이 하루
보고 싶다
주어 없는 한마디 문장을 적고
처음 입맞춤의 시간이 흐르듯
일 초가 일 분이 되는 줄 모르고
그분이 시가 되는 줄도 모르고
가만히 앉아 흐느끼고 있었다
언어의 독립을 추구하는 작은 희망을 쓰는 인디 공책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