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공사 후 확인해야 하는 9가지 체크리스트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자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나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이 하자 유무입니다.
공사 중간중간마다 체크하면 좋지만 계속 현장에 가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인테리어가 끝나고 난 후라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공사 후 즉시 확인해야 업체에 이야기하기도 좋습니다.
이미 입주를 한 상태에서 말하게 되면 언제 발생한 하자인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아래 9가지의 체크리스트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세요!
1. 설비 체크하기
- 공조/냉난방기 : 환풍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냉방과 난방 모두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
- 바닥 수평: 특히 베란다 확장과 같이 확장한 곳이 있다면 바닥 기울기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
- 수도 : 냉온수가 잘 나오는지, 수압과 배수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
2. 전기 체크하기
- 콘센트, 스위치, 조명, 분전함 모두 이상 없는지 확인
3. 목공 체크하기
- 히든도어를 제작했다거나 나무 문을 시공한 거라면 제대로 열고 닫히는지 확인
- 수직과 수평이 맞는지 확인
- 사용한다고 한 목자재가 맞는지 뒤틀리거나 균열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
4. 금속/유리 체크하기
- 금속 : 출입문 여닫힘, 도어록, 힌지 등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
- 유리 : 유리면과 면 사이의 들뜸은 없는지, 유리면에 얼룩이나 기포는 없는지 확인
5. 페인트(도장) 체크하기
- 공간별로 다른 페인트를 사용하기로 했다면 견적서에 기재된 페인트가 맞는지 확인
- 얼룩 또는 들뜨거나 갈라짐이 있는지 확인
- 특히 면과 면이 만나는 부분에 스크래치나 파손이 없는지 조명을 확인
Tip : 밝은 조명을 비춰 확인하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6. 도배 체크하기
- 도배지를 바르고 3~5일이 지났는데도 들뜸이 있는지 확인
- 주름이 가거나 도배지와 도배지 사이 간격이 벌어져 있는지 확인
7. 바닥(일반 타일/접착식 데코타일) 체크하기
- 타일과 타일 사이에 줄눈이 빠져있거나 데코타일 경우에는 접착이 제대로 안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
- 타일에 금이 가거나 손상이 있는지 확인
- 바닥 수평 한 번 더 확인
8. 필름 체크하기
- 견적서에 기재된 필름지가 맞는지 확인
- 오염, 손상이 있거나 들뜬 곳은 없는지 확인
- 필름지와 도배지가 만나는 공간이 있다면 이질감 없이 마감이 잘 되었는지 확인
9. 사인(간판) 체크하기
- 간판에 불이 잘 들어오는지 전기 확인
- 로고 글자 하나하나마다 마감이 들뜨진 않았는지 부착 상태확인
Copyright 2023. INFORM인테리어에 대한 만족도 자체도 주관적이다 보니 업체와 함께 체크리스트를 한다면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견적서에 나온 대로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또한 실제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경우라면 인테리어 공사가 끝난 후 바로 요청하는 것을 강조드리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브런치 북에서는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에 대해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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