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해서 돈 벌기
한 번 인테리어를 하면 10년은 살 수 있습니다.
자동차도 한 번 사서 10년은 탈 수 있죠.
하지만 우리의 취향은 달라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 맞추고 싶기 때문에 바꾸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테리어는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적정선이라는 게 없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가치관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내 만족이라고 하지만 매몰비용이 아닌 투자가 되는 인테리어는 무엇일까요?
네이버 부동산을 훑어본 적이 있다면 '올수리', '수리되어 깔끔'이라는 단어를 보신 적이 있을겁니다.
같은 아파트에 가격이 2천만 원 차이가 난다고 하면 사람들은 어떤 집을 고를까요?
이왕이면 깨끗하게 리모델링되어 있는 집을 고르려고 합니다.
2천만 원으로는 보수 정도밖에 못하기 때문에 계산을 해보면 이득이란 걸 알기 때문입니다.
인테리어를 잘해놓은 집만 사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추후 자녀들이 거주하는 목적으로 보거나 전세 세입자들을 구하느라 애먹기 싫은 사람들입니다.
실제로 합정에 빌라를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의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가족들이 살려고 큰돈을 투자해서 인테리어를 했는데 얼마 못 살고 세를 주고 이사를 가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때 아래층 위층 다 세입자를 못 구했는데 본인 집은 예쁘니까 잘 나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인테리어 한 건 가족들에게만 좋은 줄 알았는데 경제적인 효과도 체감했다고 합니다.
집값을 올리는 투자의 대상이 된 인테리어!
그렇다면 직접적으로 돈을 벌어다 줄 수도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공간 대여 사업에 대한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숙박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부터 국내의 아워플레이스, 스페이스클라우드 등의 공간 공유 플랫폼이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다 보니 색다른 공간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거죠.
최근에는 유튜브가 활성화되면서 촬영할 장소를 구하는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렌털 스튜디오, 파티룸과 같은 외부장소를 공유하던 것에서 나아가 실제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나 단독주택까지 공유하게 된 것입니다.
웹드라마나 영상촬영이 많아지면서 애초에 촬영할 수 있을 정도로 인테리어를 하고 싶다고 요청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맞벌이 신혼부부가 사는 집이라면 일주일 중 주말 이틀만 온전히 집주인이 사용하고 평일에는 비워두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사무실도 전 직원이 일주일 간 워크숍을 가게 되면 일주일 치 임대료라도 벌어보자는 생각으로 위와 같은 플랫폼을 이용합니다.
인테리어를 하는 최초의 목적은 우리가 생활하는 소중한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이왕 하는 거 예쁘게 해서 부수적으로 돈을 벌어다 줄 수 있다면 마다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는 <여기처럼 예쁜 인테리어는 얼마일까?>라는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인테리어도 예쁘게 하시고 부수입도 벌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Saving Platform 인폼]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아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