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인테리어 공사(경량)
#178평 사무실 인테리어
지난 글에서 178평 사무실 인테리어 공정 21개 중 두 가지를 살펴봤습니다.
공사준비 후 철거공사, 미장까지 끝나면 하얀 도화지가 완성됐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릴 차례입니다:)
오늘은 뼈대를 세우는 경량공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냉난방기 공사는 천정에 새로 설치하거나 기존에 있던 냉난방기를 이전 설치하는 내용입니다.
이렇게만 설명드려도 아실 거라 짐작하기에 생략하겠습니다.
공사준비 - 철거공사(미장) - 냉난방기공사 - 경량공사 - 목공사 - 소방공사 - 전기공사 - 전기자재(등기구) - 금속공사 - 폴딩도어공사 - 방화자동문공사 - 필름공사 - 유리공사 - 도장공사 - 타일시공 - 쿠션소파 - 바닥공사 - 블라인드 - 제작가구 - 사인공사 - 준공청소
면적 : 591.28 제곱미터, 178평
공사 기간 : 42일
공사 범위 : 전체 리모델링
공사 목적 : 새로운 출발
인테리어 공사 순서는 천정에서부터 바닥으로 내려옵니다. 천장을 뜯어내는 철거가 끝났다면 새롭게 뼈대를 잡아줘야 합니다. 이때 어떤 자재를 쓰냐에 따라서 목공으로 뼈대를 세울 수도 있고, 경량 자재를 이용하여 틀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경량자재로 먼저 시공을 시작했는데 경량공사에서 사용하는 '경량'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경량패딩의 '가벼운'이란 뜻입니다.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은 재료로 구성되어 있어서 건축물의 부담은 줄이면서도 시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2023. INFORM경량시공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자재로는 석고보드, 천정텍스, 스터드, 루버 등이 있습니다.
인테리어 업체에 견적서를 받게 되면 세부견적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용어니 참고로만 알고 계셔도 충분합니다.
뼈대를 세우는 긴 철골이 스터드, 루버이며 바로 아래 사진에 기둥 위에 얹어진 큰 보드판(?)이 석고보드입니다.
Copyright 2023. INFORM설계도면에 맞춰 천정 > 벽면 순서대로 시공 중입니다.
경량자재인 석고보드로 벽면이 만들어지기 때문일까요?
"경량칸막이 설치 되나요?"라고 묻는 고객님들도 계십니다.
'벽체 = 칸막이 = 파티션 = 경량칸막이'로 불리는 게 모두 공간을 나누는 역할은 하는 공통점이 있죠.
어떤 것으로 불러도 인테리어 업체는 찰떡같이 알아들을 겁니다(안심하세요ㅎㅎ)
Copyright 2023. INFORM지금 사무실에서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한 번 상상해 보실까요?
대표실, 회의실, 탕비실 이 벽들이 어떻게 세워졌는지요.
익숙한 공간이 새롭게 보이기도 할 것입니다.
Copyright 2023. INFORM지금 사무실의 내 책상 앞과 옆, 뒤의 모양이 원래 이랬던 겁니다.
물론 공간마다 다르지만 대략 비슷한 형태라고 봐주시면 됩니다.
위와 같은 석고보드 위에 도배지를 붙이면 완성이 되는데 지금 사진만 봐도 깔끔하죠?
참고로 소재에 따라 마감이 다른데 석고보드에는 도장(페인트) 또는 도배를, MDF(나무 소재의 합판)로 벽을 세웠다면 필름으로 마감을 합니다.
Copyright 2023. INFORM이제 인테리어 시공에서 '이거' 끝나면 70%는 완성됐다고 말하는 '목공사'를 시작합니다.
1차적인 밑그림은 완성되었으니 2차 뼈대 세우기 작업을 시작합니다.
다음 글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Saving Platform 인폼]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아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