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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창작시
불과, 당신
도대체 어디를 향하는지,
알 턱이 없는 당신은
허공을 빙빙 돌 뿐
날개가 타는 줄도 모르고,
어쩌면 다시 날 수 없으리란 것도
아는 지 모르는지
어리고 어리석은 마음은
당신의 탓일까
미련한 당신을 놓지 못하는
나의 탓일까
어느새 불길은 커져간다
수없이 차오르는 말들을 삼켜야 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보는 세상이 당신의 세상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겠죠.
슬프고 괴로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찌할 수 없네요.
일상으로부터 의미를 찾아 기록합니다. 나의 일상은 때로 나만의 것이 아님을 알아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