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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인기 May 21. 2017

나의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사랑하는 나의 친구들에게~


우리는 모두 같은 보호막 아래에서 자랐고 이제는 서로의 환경에 의해서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되었구나.


요 시기가 특히 좀 더 심했던것 같다. 우리 6명이 4명의 다른 후보를 지지했고 이제는 한명이 결정되었다.


결론이 났으니 이젠 얼굴 붉힐일 없이 모두 털어버렸으면 좋겠다. 벌써부터 불편해서 서로 안보는 친구들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정치가 아무리 중요하지만 어떤 정의든 우리 우정의 값을 지불할만큼 큰 것은 없는 것 같다. 자주 볼 수는 없지만 다시 모일땐 다같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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