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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인기 Sep 02. 2017

일일조회수 15만 그리고 댓글

감사합니다. 여러분께서 관심있게 봐주셔서 살아생전에 이런 조회수까지 기록해 보네요. 글은 광복절 하루에 15만명을 넘어섰고, 누적조회가 ‘하와이로 신혼여행 반대하는 이유 1편과 2편’을 합쳐서 40만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관심있게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 독자분들, 그리고, 다음카카오브런치 팀에 감사드립니다. 


*해당 글은 다음/모바일다음 여행맛집, 카카오채널, 브런치 메인에 선정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하와이 그리고, 신혼여행이란 주제는 많은 분들의 관심사인가 봅니다. 간략히 첫 글인 ‘하와이로 신혼여행 반대하는 이유’에서는 하와이가 놀 것, 즐길 것이 많은 재미있는 섬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휴양 허니문 신혼여행과는 다르다는 것을 서술한 동시에 간략한 하와이의 소개를 했었습니다. 두번째 글인 ‘하와이로 신혼여행 반대하는 이유(2)’에서는 자본주의 문화인 미국 속의 하와이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댓글과 피드백을 주셨는데요. 보내주신 격려와 비판 감사히 받았습니다. 주신 내용 중 비판의 댓글을남겨주실 때 한번쯤 생각해 봐주셨으면 하는 점이 있어서 몇 자 적어봅니다. 




1. 사람을 비방하지 마시고 글에 대한 비판을 해주세요. 


트위터 아이디 ‘Sㅇㅇ Sㅇㅇㅇㅇ’님께서 “하와이 리조트도 좋다. 서비스 잘 해주는데 도대체 하와이에서 호텔은 이용해 보고 이런 이야기는 하는 것이냐?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이 브런치에 올라오는 것이 한심스럽다.’고 말씀해 주시면서 장문의 글을 작성해 주셨습니다. 상당한 장문이었습니다. (상당히 순화된 표현으로 제가 임의 수정하였습니다.)


먼저,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댓글 얘기는 제가 상당히 순화해서 쓴 것이고, 이제까지 살면서 이렇게 엄청난 댓글을 받아본 적이 없기에 멘탈에 많은 훈련이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온 가족이 시작한 여행이었기에 많은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것을 누리자고 생각하여 조금 비싼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최고급호텔들을 다녀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가족모두가 드러내는 것 좋아하지 않고 조용조용한 성격이기에 말씀드리지 않으려고 했으나 그래도 댓글에는 피드백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간략히 내용드립니다. 저희 가족이 이용한 호텔은 호놀룰루의 TRUMP INTERNATIONAL 호텔, 빅아일랜드의 FOUR SEASONS 호텔, 빅아일랜드 HILTON 호텔이었습니다. 가족 인원수가 많기 때문에 트럼프 인터내셔널에서는거실과 부엌, 방 3개에 화장실 3개인 룸에서 지냈었습니다. 빅아일랜드 포시즌즈는 한국인 메이저리거중 한분이 신혼여행을 다녀오신 곳입니다. 빅 아일랜드 힐튼은 호텔 내에서 모노레일과 작은 배가 다닐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세 곳 모두가 특급호텔은 아니지만 하와이에서는 상당히 좋은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해주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해당 글은 충분한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이 글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 준 친구가 하와이의 숙소를 두고 한 말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하와이 너무 할 것이 많기 때문에 숙소는 그저 잠시 쉬어가는 곳일뿐이라고…”




2. 제발 글을 읽으시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관심 가져주신 댓글 중에 본문에 있는 설명과 같은 내용으로 본문을 비판해 주신 분이 있으셔서 놀랐습니다. 제 글이 좀 긴 편이기 때문에 끝까지 읽으시기 거북하시다는 것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본문에 있는 내용인데, 댓글에 같은 내용을 기재해 주시면서 제 글을 비판해 주시는 것은 저로서는 상당히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부디 글을 읽어주시고 비판의 댓글을 남겨주시길...



마지막으로 두 개의 글은 서두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신혼여행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 그리고 하와이’에 대한 한 개인의 의견일 뿐이라는 점 다시 한번 언급 드립니다. 


그리고,

두 편의 글 링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inkichung79/80


https://brunch.co.kr/@inkichung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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