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이들이 핸드폰 게임을 하고 싶다고 해서 생각 없이 준 게 화근이다.
평소 연락 못 하고 지냈던 친구들과 회사 소장님, 지부장님을 비롯해
퇴직하신 선배들부터 신입사원들까지 죄다 카톡을 보내 놨다.
"프렌즈 레이싱 한 판! 지금 바로 달려봐~씽!"
철도 기관사로 일하고 있다. 어릴 때는 천주교 신부님이 되려고 했는데 지금은 세 아이의 아빠로 살면서 상남자를 증명하고 있다. 열차 운전하고 아이 셋 키우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