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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푸르름은 낭중지추
by
Plato Won
Jul 12. 2020
푸르름이 가득한 정원
그 속에 새롭게 피어난 푸른 잎사귀 한 줄기
푸르름이네
거친 나무껍질
그 거침을 뚫고 피어난 푸른 잎사귀 한 줄기
푸르름이네
모두가 방긋 웃는 세상
그 속에 새롭게 피어난 웃음꽃 한 송이
웃음꽃이네
모두가 힘들어 찡그리는 세상
그 속에 새롭게 피어난 웃음꽃 한 송이
웃음꽃이네
푸르름은 푸르름인데
거침 속에서 피어난 푸르름이
어찌 낭중지추를 알았을꼬
웃음은 웃음꽃인데
다들 힘들다고 찡그릴 때
방긋 웃는 웃음꽃은
어찌 낭중지추를 알았을꼬
나는 오늘 거침 속에 피어난
푸른 낭중지추를 보았네
나는 오늘 찡그림 속에 피어난
방긋 웃는 낭중지추의 꽃송이를 보았네
유레카~~~ 유레카~~~
Plato Won
● 낭중지추 (囊中之錐)
주머니 낭,가운데 중,갈 지,송곳 추
낭중지추는 중국 史
記
에 나오는 고사성어로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이다.
능력과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법이고
,
오히려 힘든 상황에서 그의 능력이 더 드러난다
는 의미로 쓰이는 고사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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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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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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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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