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섭 作,인생은 아련한 추억
인생은 아련한 추억이다.
결국 실존은 덧없이 사라지고
가슴에 추억만 남는다.
잘 알려진 스티브 잡스의
마지막 당부 글의 일부를 감성을
실어 해석해 보았다.
"
나는 비즈니스 세상에서 성공의 끝을 보았다.
타인의 시선에서 내 인생은 성공의 상징이다.
하지만 회사를 떠나면 내 삶에서 즐거움은
그리 많지 않았다.
부는 내 삶의 일부가 되어 버린
하나의 익숙한 사실일 뿐이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 예술, 관계, 꿈, 감성이었다.
끝없이 성공을 추구한 삶이
어느새 나를 비틀린 초라한 인간으로
병상에 남겨두었다.
하느님은 인간이 성공이 가져오는 환상이 아닌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는 감각을 선물하셨다.
내 인생을 통틀어 내가 가져갈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부가 아닌 아련한 추억들 뿐이다.
이 아련한 추억들이야 말로
너와 나를 따라다니고
너와 내가 함께하고
지속할 힘을 주는 진정한
성공이다.
가고 싶은 곳을 가고
사랑하고 싶은 대상을 사랑하라.
이 모든 것은
오로지 너의 심장의 고동치는 명령에만
귀 기울이면 된다.
감추지도 말고
억누르지도 마라.
우리 모두는 예외 없이
삶의 커튼이 내려오는 순간을
맞이 하게 된다.
사랑하고 인연을 소중히 다루고
아련한 추억을 차곡차곡 쌓고
사랑하고 사랑하라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잘 대해줘라
무엇보다
너 자신을 더 잘 대해줘라.
커튼이 내려오기 전에
이 사실을 깨달았다면
더 좋았을 것을"
그는 신이 아니고 인간이었다.
인생은 아련한 추억이다.
인연이 그 아련한 추억을 만든다.
Plato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