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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Sep 04. 2020

조직은 살아 움직이는 생물

회사 조직은

늘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어야 한다.


은어가 물살을 역으로 뚫고

자신이 산란할 장소로 이동하듯


조직도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의

파고를 뚫고 조직의 목표를

잉태할 그곳으로 끊임없이 도전한다.


회사는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서

1+1=11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곳이지

풍족한 자원을 쏟아부어

 1+1=2를 만드는 덧셈 조직이 아니다.


조직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이 되려면

구성원들이 늘 깨어있어야 한다.

사유하고 질문해야 한다.

문제를 사랑하고 아이디어와 밀당해야 한다.


조직에서 부서장들의 역할은 더욱더

중요하다.


부서장들이 시키면 시키는 일만 열심히

하는 뒤치다꺼리만  하는 하도급 기술자처럼

일을 한다는 그 조직은 1+1=2를 만드는

덧셈 조직 이상이 될 수 없다.


조직에서 허리는

각 부서의 팀장, 파트장들이다.

허리가 튼튼해야 중심도 잡히고 몸도 튼튼해진다.


생각 없이 열심히 일할 때

사유하고 밀당하지 않을 때

문제를 사랑하고 아이디어와 밀당하지 않을 때

기존에 해오던 관행대로 뒤치다꺼리만 잘할 때

일 잘하는 하도급 기술자가 된다.


하도급 기술자가 우대받는 조직은

죽은 조직이다.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조직

늘 사유하고 질문하는 조직

어제와 다른 오늘

오늘과 다른 내일을 위해 혁신하는 조직만이

살아남는 경영환경이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생각 없이 일하면 뒤치다꺼리만 하는

하도급 기술자로 전락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Plato Won


사유하고 질문하는 철학양말을 신고 조직을 혁신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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