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인류는 자신의 잘못을 고칠수 있는 자정 능력이

by Plato Won
Plato Won 作


○ 인류는 자신의 잘못을 고칠 수 있는 자정 능력이 있어

인류가 발전시켜 온 역사를 놓고 볼 때, 인류의 삶이 더 나빠지지 않고 발전될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인류는 자신의 잘못을 고칠 수 있는 자정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잘못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존 스튜어트 밀은 그것을 바로 토론과 경험이라고

보았다.잘못된 생각과 행동은 사실과 논쟁 앞에서 점차

그 힘을 잃게 되어 있다. 사실이 스스로 진실을 드러내는 경우는 없으니 사실에 관한 사람들의 해석이 있어야 그 의미를 알 수 있게 된다.


사람의 판단이 진실로 믿음직하다고 할 때, 그 믿음은

다른 사람의 비판에 늘 귀를 기울이는 개방적인 자세

에서 비롯된다.


자신에 대한 반대 의견까지 주의 깊게 듣고, 듣기 싫은 소리를 피하기보다 정면으로 맞서고, 다양한 측면에서 제기될 수 있는 수많은 비판을 막지 않고 그 중 옳은

것은 받아들여 이득을 얻으며, 틀린 것은 틀린 이유를

깨우쳐 갈 때 그 판단은 신뢰를 얻게 된다.


어떤 문제에 대해 가능한 한 가장 정확한 진리를 얻기

위한 방법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 보고 다양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시각

에서 그 문제를 따져 보는 것이다. 이것이 오류 가능성

을 지닌 인간이 획득할 수 있는 확실성의 한계이고

그것을 획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어떤 특정한 원칙이나 주장은

그것이 너무나 확실하다고 생각해서 자신들이 그것을 확신한 나머지 의문시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확신하는 진리일수록 온 세상 앞에서 철저히 검증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그 믿음이 단단해

진다.


만약 그런 검증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절대 진리라고 확신해서는 안 된다. 또한 일단 검증을 받았으나 허점이 드러나지 않은 경우에도 그것이 절대 진리라고 확신할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인간

이 현재 이성이 허용하는 수준 안에서 검증을 받은 데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어떤 주장이 옳다기보다 사회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것은 내 생각은 결코 틀릴 수

없다는 믿음이 그 형태만 달리 한 것이나 다름없다.


하나의 주장이 유용하다는 것은 그 자체가 하나의

의견으로 그 유용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라도 그 생각의

진리 여부에 대해 그러는 것만큼 자유롭고 치열한

토론을 거쳐야 한다.


어떤 생각이 담고 있는 진리는 그 생각이 가진 효용의 일부이다. 따라서 진리와 배치되는 생각은 결코 유용할

수 없다. 효용의 문제는 전적으로 진리의 문제에서

출발해야 한다. 인간은 지신의 잘못을 고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 능력이 발휘될 때 가장 정확한 진리에 이르게 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진실이라 생각하는 의견을 토론

하고 논증을 통해 검증하는 능력이다. 우리가 진리라고

확신하는 그것은 사실은 지금까지 우리가 이해한 지식

일 뿐이다.


“내가 절대 틀릴 리가 없다.”라고 확신하는 사람들은

특히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 인간은 스스로의 자정

능력이 잘 작동할 때 인생 항로는 순항한다.


"성찰하지 않는 삶은 도둑맞은 인생이다"는

깨달음이 없었다면 우리가 아는 소크라테스도

없었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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