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지 않으려는 자, 잘 섞여야 한다.

by Plato Won


요즘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이날치 밴드의 말이다.


"익숙한 경험, 자기만의 장르에

갇혀 있으면

금세 낡아버린다.

의도적으로라도

다른 장르, 다른 공간,

다른 사람들, 다른 분위기에

지신을 자주 노출시켜야 한다."


BBC 라디오는 이날치 밴드를 일컬어

"희한하게 익숙하고

아름답게 낯설다."라고 표현했다.


장구와 북, 판소리 거기에

베이스, 드럼을 섞어 민요락 밴드를

만든 이날치,


애매한 독창성보다 똑똑한 다양성을,

지루한 오리지널보다 흥겨운 하이브리드를

추구한 이날치 밴드, 전 세계 3억 명을

춤추게 한 이날치 밴드 리더 장병규는

말한다.


"썩지 않으려는 자, 잘 섞여야 한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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