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하고 질문하기

루소 사회계약론 1-2 시대적 배경

프랑스 풍자화가 오노레 도미에 作,국민을 착취하여 왕이 포식한 배설물을 다시 귀족들이 서로 차지하려고 다투는 권력의 군상들

같은 문제라도

시대와 상황에 따라

정답은 달라진다.

세상은 만고불변의 정해진 정답은 없고

그 상황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해답만 있을 뿐이다.

1 더하기 1일이 2라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 1이 될 수도 있고

11이 될 수도 있는 세상이다.

물 한 방울과 물 한 방울이 합치면

큰 물 한 방울이 되는 것이고,

작대기 1과 작대기 1을 붙여놓으면

11이라는 숫자를 만드는 것이니

1과 1이 합치면 무조건 2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책에만 매몰되면 힘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꾀만 생기는 것이니

책 속의 지식을 사유하고 질문할 때

꾀는 꽤 묵직한 힘이 된다.

정답을 몰라 문제를 해결 못하는

세상은 저물었다.

책 속의 문장을 들어 올려

그 속에 숨어있는 은유와 추상을

들출 때 책 속의 문장은

힘을 가진다.

사유하고 질문하자.

Plato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