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기업의 조직문화는?

by Plato Won
Plato Won 作


어느 날 친한 후배가 문뜩 한 말이다.


"형! 왜 사업을 해요?

궁극적인 목표가 뭐해요?

형은 워크홀릭 같아.

좀 쉬엄쉬엄해요"


내가 답했다.


"재미있으니 일해.

좋아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방법으로 재미있고

즐겁게 일하는 것이 목표야.

재미있으니 일하는 게 힐링이야."


답에서 내가 워크홀릭이란 사실을

인정한 꼴이 되었는데 어색할 수 있겠지만

사실이고 진심이다.


생각의 각도가 달라지면

생각근력이 자라나 생각파워가 생긴다.


"생각이 열리면 세상이 열린다."


인생모토이자 경영모토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조직문화는

모두가 가족같이 느끼는 회사다.


내가 삼성에서 근무할 때

삼성이 내 회사처럼 일했고

그래서 일도 죽어라 많이 했고

그래서 힘들었지만 재미있었고

삼성사내벤처로 사업을

시작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조직의 리더는

핸들을 잡고 운전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어디로 가야 할지

북극성을 정하는 사람이다.


리더의 역할은

북극성을 정하고,시스템을 만들고 교육하고

직원들을 존중하고,기회를 부여하고

동기부여 하는 거기까지다.


'함께 하고, 끊임없이 호기심을 발현하고,

일에 전문적이고 학습을 소중히 하고,

매사 감사하고 겸손하고 긍정적이며

정직하고 순수하고, 열정적인 조직 문화'

그런 조직문화가 위대한 기업을 만든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의 조직문화를 존중하고

교육가치 철학에 공감하며 실천할 의지가

있는 소명의식이 투철한 사람들만

GnB패럴랙스 캠퍼스의 원장님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자신만 앞세우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한 사람들은 우리의 울타리 속으로

들어올 수 없다.


지식이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사용될 때 인류의 칼이 될 수 있다는

러셀의 말을 굳이 빌리지 않더라도

그것이 교육적이라 믿는다.


굳이 시간 소비하면서까지

그런 이기적인 사람들과 아웅다웅거릴

필요는 없다고 본다.


생각이 건전하려면 육체도 건전해야 하고

생각근력을 키우려면 육체근력도 키워야 하고

생각파워를 키우려면 육체파워도 키워야 한다.


세상을 열려면 생각이 열려야 하고

생각을 열려면 육체도 건강해야 한다.

세상을 열어놓고 정작 자신이 닫히면

말짱 도루묵이니 육체의 건강은 기본이다.


정신도 건강하고 육체도 건강한 조직,

생각이 열려서 세상을 여는 조직

그 과정이 재미있고 신명 나고 아름답고

올곧은 조직, 모두가 한 가족처럼

정감 있는 조직이 우리가 기대하고

추구하는 조직문화다.


이러한 GnB패럴랙스 기업문화는

누군가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고

우리 모두가 스스로 노력해서

가꾸어 나가는 것이어야 한다.


스킬이 출중한 사람보다

내면의 순수하고 겸손하며

가치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위대한 기업을 이끄는 인재다.


Plato Won



















"



keyword
작가의 이전글공부의 핵심은 인문고전 독서력에서 비롯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