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This is it' 정신이란

by Plato Won
이우환 조각,돌과 철을 이용한 작품


"This is it

별것 있을 것 같아도 별것 없다.

바로 이것이다.

이것이 바로 그것이다.

시금부터 시작이야

깨닫는 순간 시작인 것이야."


우리가 뭔가 욕망하는 바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대단한 기술이나 재능,

우리가 모르는 대단한 비밀 병기가

숨겨져 있고 반드시 그것을 알아야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만약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주눅 들게 되고 위축된다.


그냥 지금부터 시작하면 된다.

잘하려고 하지 말고 즐기려고

하다 보면 잘해지고 잘해지면

더 잘해지고 더 잘해지면

원하는 바 이상으로 잘 된다.


주눅 들지 않고 시작하기

이것이 바로 그것이야.

'This is it'

정신이다.


글쓰기도 잘 쓸려면

시작부터 뻣뻣해진다.

그냥 자투리 시간에 휘갈기듯 써놓고

생각날 때마다 다듬다 보면

좋은 글이 된다.


산악자전거도 처음부터 잘

타려면 시작부터 막막해진다.

그냥 쉬운 코스 선정해서

타고 어려운 코스는 내려서 끌고

내려가고를 반복하다 어느 날

어려운 코스도 한 번 시도해 보고

두 번 시도해보다 실력이 는다.


철학서 공부도, 일도, 사업도

다 마찬가지 원리인 듯하다.


시작부터 너무 완벽히 잘하려

하지 말고 잘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고 관심 가는 부분부터

심화누적반복하면서

스며들듯 확장해나가면

어느덧 원하는 바에 이르게 된다.


통독 정독 반복 정독 필사 반복 필사

사유하고 질문하기 순으로 접근하는

<패럴랙스 생각열기 학습법>이

공부에서도, 취미에서도, 일에서도, 사업에서도

공히 다 적용될 수 있다.


이 방법을 체득하면

"This is it

바로 그것이야"

하는 느낌이 딱 온다.


'This is it'정신이

<PARALLAX 생각열기 정신>이다.


Plato Won







keyword
작가의 이전글여백은 소통이고 영원한 진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