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뿌리 깊은 나무가 거목이 된다
by
Plato Won
May 31. 2021
조직문화가 모든 걸 결정한다.
우버를 성공으로 이끈 조직문화는
경쟁과 속도였다.
그러나 경쟁과 속도를 위해
윤리를 놓치므로써 무너져 내렸다.
경쟁을 위해 경쟁사를 해킹하고
고성과자의 불법을 묵인함으로써
경쟁과 속도의 기업문화가
왜곡되어 화를 부르는
원인이 되었다.
기업문화에 정답은 없다.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원칙을 세우고
예외 없이 이를 지켜야 한다
.
CEO의 임무는 기업문화 만들기다.
기업이란 언제나 예기치 못한 형태의
위기가 닥친다. 이런 난제들을
풀어내는 것이 리더의 임무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조직문화가
중요하다.
상황마다 해법이 다르다
.
정답 없는
속에서 정답을 찾아내야
한다.
"위대한 리더의 비결은
오직 그만두지 않는 것뿐이다."
<하드 씽>, <최강의
조직>의
저자이자 페이스북, 트위터, 에어비앤비,
인스타그램 등에 초기 투자해 큰 성공을
이룬 실리콘밸리의 거물 VC
벤 호로위츠의 말이다.
구성원들의 선의에 기대어
조직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 철학을 세우고 구성원들과
가치 철학을 공유하고 공유된 가치 철학이
기업문화로 규율되고
시스템으로 예외 없이 지켜지는
조직이 강한 조직이고 영속하는
조직이 된다.
기업의 문화가 성패를 결정한다.
그 기업문화는 가치 기준으로부터
출발하고 그 가치 기준의 훼손은
예외 없이 제거되어야 하며
가치 기준은 공유되고 지속적으로
강화되어야 한다.
뿌리 깊은 나무가 거목이 된다.
Plato Won
keyword
조직문화
기업문화
경영
12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구독자
901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This is it' 정신이란
그리스 비극이 삶에서 필요한 이유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