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모든 것들이 내 밖의 모든 것들과 우애 있도록

by Plato Won
Plato Won 作,라이딩 중 만난 자연,지예로운 자연을 사랑하는 것은 진리에 대한 경외심이다
Plato Won 作,라이딩 중 우연히 조우한 자연


"친애하는 판 신과

이곳의 다른 모든 신들이시여!

저의 내면이 아름다워지도록 허락하소서.

제 안에 모든 것들이 제 밖의 모든 것과

우애 있도록 허락하소서.


제가 지혜로운 자가

부유한 자로 여기게 하소서.


절제 있는 자 말고는 다른 누구도

가져갈 수 없는 만큼의 그득한 황금이

제게 있게 하소서."


플라톤의 대화편에 나오는

소크라테스의 기도문이다.


부디 지혜의 부자가 되도록,

내면의 지혜와 진리가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안과 밖이 서로 우애를 가지도록 허락해달라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지닌 지혜, 용기, 절제, 정의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그런 아름다움을 보면

경외감을 느끼고 빠져든다.


플라톤의 중기 대화편

<파이드로스>에서 Eros, 사랑이란

진리에 대한 사랑이다.


그리스어로 '빛나는','찬란한'을 뜻하는

파이드로스(Phaidros)는 진리를 찾아 길을

떠나는 자를 의미한다.


에로스 지상주의자,파이드로스에게

에로스는 세계의 본질이며, 축복의 원천이며

탁원함의 원인이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의 덕을 통해

자신도 고양될 수 있는 그런 사랑이다.


아름다움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 아름다움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상대의 덕을 통해 자신도 고양되고

천상의 세계에서도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아름다움을 진정으로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보다 분명해졌다.그것이 진리이든

자연이든,사람이든,그 무엇이든


"제 안의 모든 진리와 지혜와 양심이

제 밖의 모든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로 우애와 사랑을 허락하소서"


Plato Won


2022년 11월 6일 일요일 새벽녘 사유는

관조를 품으며 '지예로운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사유한다.


스스로 그러한 모습,스스로 自,그럴 然

自然은 그자체로 지혜로우며(智),

변함 없이 때를 맞추어 그때 그자리에 예를 갖추고 나타나니 겸손한 예절(禮)이다.


그런 지예로운 자연을 사랑하는 것은

곧 진리에 대한 경외심이며,

내 안의 모든 것이 내 밖의 모든 것과

우애 있도록 하는 것이다.


새벽녘 여명을 바라보며,

늦가을 짙은 물감을 드리운 단풍 낙엽을

바라보며 한결 같은 대자연의 진리에

숭고미와 경외심을 느낀다.


Plato Won 作,사랑 중에 최고의 사랑은 자연에 대한 경외심이자
Plato Won 作,2822년 11월 6일 새벽녘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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