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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 지어 말하긴 어려워도 직감해야 하는 주제

by Plato Won
Plato Won 作


단정 지어 말하기엔 어려운 주제다.

무엇이 그런가?

자녀들의 교육이 그렇다.


지금껏 해온 주입식 교육방식을 무조건

버리라고 말하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진다.


마땅한 대안이 없고

딱히 잘못된 것도 느끼지

못하니 더 그렇다.


그래서 더 위험하다.


기존 교육방식은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조사에 의하면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입학한 학생들이

고교 3년 동안 푼 총 문제 문항수가

년 7만 개, 3년 간 총 21만 문항이라고 한다.


풀고 풀고 또 풀고

주야장천 풀기만 한다.


주어진 문제에 대답을 잘하게 만드는

대한민국 교육,


세상은 이미 정해진 대답은

AI가 다 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정해진 질문에 대답을 잘하는 교육에서

받아들인 지식을 스스로 사유하고 질문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


단정 지어 말하긴 어렵지만

말하지 않아도 단도직입적으로

느껴야 한다.


대한민국 교육이 변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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