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lato Won Oct 16. 2018

적당한 간격은 통로다.


간격은 통로다​


둘 사이 간격이 있다고
서운하게 생각하말자.


너무 가까이 있으면 답답하고

너무 떨어져 있으면 황량하다.


나무와 나무 사이 간격이
나무를 자라게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 간격이
존중과 배려를 키운다.


간격은 사랑을 흐르게 하는 통로다.​


바람이 흐르고

햇살이 흐르고

물이 흐르고

정이 흐르고

이야기가 흐른다​


둘 사이 흐르는 것이 없으면

아무 것도 자라지 못한다.


간격이 너무 벌어지면

기대지 못해 쓰러지나

적당한 간격은 애뜻한 관계를 흐르게 한다.


사람도,세상 일도

적당한 간격이 있을 때 애뜻함이 몰려온다.


스스로에게 얽매이지 말고

적당한 간격을 유지해 보자.


적당한 간격은 통로다.



Plato Won


작가의 이전글 세상은 질주하고 교육은 역질주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