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Plato Won Jul 16. 2022
김영건 作,내일 이런 운치가 다시 있을 것으로 착각하지 말고 오늘 주어진 운치를 만끽해야 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앞에 쓴 글에 대한 공허와 실패를 딛고
매번 다시 시작하는 희망 찾기다.
그렇다면, 오늘 아침 나의 글쓰기는
어제의 공허와 실패를 딛고,
의무감과 중압감도 놓아버리고,
그 자리를 소소한 일상의 행복으로
채우는 그런 희망 글쓰기일 것이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행복을 누릴 것이라고 누가 감히
장담할 수 있는가.
누가 그런 삶을 허락하였는가.
불안한 풍요를 위해
삶의 끝자락까지 행운을 밀고 가는
憂를 범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주어진
행운을 즐겨야 한다."
오늘 다시 시작하는 글쓰기는
스토아 철학자이자 로마제국 최초의 공인된
폭군 네로의 스승이었기도 한
세네카의 말로 대신한다.
오늘 가진 행운과 행복을 즐기지 못하고
불안한 미래의 풍요를 위해
삶의 끝자락까지 밀고 가서야
그 행운과 행복을 즐기겠다고 박박 우기는
현대인들에게 세네카는 일갈한다.
" 삶의 끝자락에서
그런 행운을 누릴 것이라고
누가 감히 당신의 삶을
허락하였는가"
풍요 속의 빈곤이다.
"근거 없는 근심과 의미 없는 쾌락에
인생을 허비하기보다
지금 주어진 빈곤 속의 풍요를
즐겨야 한다."
고 세네카는 삶에 지친
우리 현대인들에게
말을 걸고 있다.
삶은 매번 다시 시작하는
희망찾기 글쓰기다.
"hurry up"
"Ah , not that, another 'hurry up'"
"에이~~
그런 'hurry up '말고
또 다른 'hurry up'말이야.
그게 필요해 "
Plato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