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우리 자녀들의 공부법은 올바른가?
왜 공부를 하는가?
근본으로 돌아가면 의문투성이들이다.
루소는 교육학 명저서 <에밀>에서 이렇게 말한다.
"교육에서 부모의 역할은 분모이고 자녀는 분자이다."
이 말이 어떤 의미인가?
분자인 아이의 능력이 10 이라고 치자.
부모의 교육열이 지나쳐서 너무 간섭하여
10의 역할을 한다면 교육의 결과는 10/10
즉 '1'이 되는 것이다.
반대로 부모의 역할이 전혀 없다면
분모가' 0'이므로
교육의 결과는 10/0, '무한대'
정처없이 허공을 떠돌게 된다.
루소는 이야기한다.
부모의 역할은 적당해야 한다.
부모의 역할이 '1'이 되어야 교육결과는 10점,
만점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교육에서 부모,선생님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이 시대 대한민국의 교육시장은 병들어 죽어간다.
긴급처방을 하지 않으면 즉사 하기 일보직전이다.
공교육은 굼벵이 담 넘어가듯 느려 터져서
바뀌길 기다릴 수 없다.
그렇다고 사교육에 아이를 전적으로 맡길 수도 없다.
사교육은 너무 황금을 쫓기에 아이들을 잡는다.
교육철학을 제대로 갖춘 사교육을
나는 본 적이 없다.
부모가 제대로 알고 우리아이의 교육을 드려다
봐야 한다.이것인지 저것인지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20년 후 자녀들에게 원망을 듣지 않는다.
신이 지배하던 중세 유럽에 인간의 이성이
작동하는 시대가 출현하여 수 많은 천재들이
탄생하였다.
레오나르도다빈치,라파엘로,단테,미켈란젤로 등등
21C ,4차혁명을 부르짖고
구글 검색창에 세상 모든 지식이 다 들어 있는 시대,
AI가 날 뛰는 이 시대에 구 시대의 교육방식은
숨 쉴 공간도 없다.
이제 교육의 新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하였다.
이에 우리 아이들의 교육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9단원,총 27과로 목차를 나누어 연재 해 보고자 한다.
함께 고민 해 보고 토론 해 보길 권한다.
9개 단락은 이렇게 구성 한다.
<망치를 들고 의문을 던진 아이>
1장.망치를 든 아이
2장.의문을 던지는 아이
3장.낙타의 짐을 벗어 던진 아이
4장.사자의 자유의지로 들판을 뛰는 아이
5장.끊임없이 사유하고 치열하게 질문하는 아이
6장.관점을 뒤집는 아이
7장.컨셉을 재정의하는 아이
8장.인문고전을 추상화 뒤에 단단히 묶어 둔 아이
9장.인식,그 모험의 바다로 뛰어 든 아이
9개 장별로 각 3개의 생각거리들을 발췌하여
총 27개 소제목으로 구성한다.
매일 한 소제목으로 제가 글을 쓴다.
그 글을 숙독하시는 여러분들의 고견을 보태어
다시 정리하여 글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총 27과를 구성해 보고자 한다.
정리된 글은
'망치를 들고 의문을 던지는 아이'
라는 제목으로 출간한다.
교육에 대해 고민하시는 우리 학부모님들에게
전달한다면 그나마 약간의 위로는 되지 않겠는가?
이 시대의 지성인으로 각 분야에서 성공하신
저의 절친 선후배님들의 고견이 보태어 진다면 ,
망치를 들고 의문을 던지는 아이들을
우리 주변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을 듯 하다.
책의 저작자는
'Plato Won과 지적대화를 나눈 선후배님들'
공저로 출판하도록 하겠다.
어떤 내용으로 구성될지 자못 궁금해진다.
ᆢPlato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