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대종사,가장 으뜸가는 스승 추상화 해석

장자의 장자 대종사 편

by Plato Won
Plato Won 作,꽃길에만 道가 있는 것은 아니고 흙길,자갈길에도 道는 존재한다
장자 대종사 추상화

장자 대종사,

가장 위대하고 으뜸가는 스승 추상화 해석


<추상화 해석>


장자가 말하는 큰 스승은 무위로 유위하는 진인을

말한다.그림은 좌부자세로 도를 터득한 진인이

참선을 하는 모습이다.


참선을 통해서 앉아 있는 자세는 억지로 일을

꾀하지 않음을 상징하고 두 손이 비어 있는 것은

공을 세워도 드러내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그저 세상일에 초월하듯 무심한 진인의 자세를

얼굴에 희노애락을 드러내지 않는 참선의 모습으로

표현하였다.


스케치 중심에 그려진 곡선의 땅을 양면으로

땅의 위쪽에는 누에나방이 땅의 아래쪽에는

누에고치의 모습이 추상화되어 있습니다.


생명을 담고 있었던 누에고치에서 누에나방이

되어 날아오르는 순간 누에고치는 생명을 잃습니다.

또한 누에고치에서 날아오른 누에나방이 생명을

다하면 다시 땅으로 돌아갑니다.


이처럼 생과 사는 결코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며

서로 맞닿아 연결되어 있습니다.


스케치의 땅 곡선은 누에가 만들어낸 명주실로

변화했습니다. 흰색의 명주 실타래는 생명, 장수,

수명의 상징입니다.


흰색은 새로움과 생명의 탄생을 상징하는 동시에

죽음을 흰 천으로 덮듯 흰색에는 삶과 죽음의 의미가

공존합니다. 곡선의 흰 땅은 하얀 실로 꼬인 실타래와 죽음을 상징하는 무덤의 의미를 내포합니다.


그러한 삶과 죽음의 경계에 패럴랙스 로고의 사람

형상이 걸 터 앉아 있습니다. 이는 생사의 구분마저

초월하여 도와 하나가 된 존재 ’진인’을 의미합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존재하는 진인의 모습은

죽는 것을 거부하지 않으면서 싫어하지도 않고

생사를 잊어 삶과 죽음을 순응하는 모습입니다.


진인의 모습 뒤로 패럴랙스 삼색(빨강,노랑,초록)

빛의 하늘이 지나갑니다.


철학에서 3은 완벽한 것을 의미하며,

빨강은 세상의 잡일에 초월한 열반에 들었음을

의미하고 노랑은 태고적 모습의 어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세상에 편견이 없음을 상징하고,

녹색은 인위적인 것을 버리고 자연상태의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자세를 견지한 진인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지식 쌓기>


클 대,마루 종,스승 사,장자 대종사 편은

위대하고 으뜸가는 스승은 과연 어떤 사람인가

를 논합니다.


장자는 도가 결코 고상하고 깨끗한 것에만 있지

않고, 세상 모든 것, 이를테면 개미나 깨진 기와,

똥오줌에도 깃들어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도를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참된 인간인 진인(眞人)의 모습을 통해

가장 위대하고 으뜸가는 스승인 ‘도’에 다가서게

합니다.


무릇 진인은 억지로 일을 꾀하지 않고, 공을

세우고도 우쭐거리지 않습니다.

잠을 자도 꿈꾸지 않고, 깨어 있어도 근심이 없으며,

출생을 기뻐하지도 죽음을 거부하지도 않고,

그저 무심하게 갔다가 무심하게 올 따름입니다.


진인은 사물을 잊고 하늘을 잊고 자기 자신마저도

잊어버렸기에 모든 것을 품으면서도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마음을 굶겨 깨끗이 하는 ‘심재(心齋)’와 조용히

앉은 채로 모든 것을 잊는 ‘좌망(座忘)’은 분별심을

버리고 밝은 이치를 깨달음으로써 도와 한 몸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하나인 것과도 하나요, 하나 아닌 것과도 하나인

‘하나 됨’의 경지. 자연과 인위의 대립마저도 감싸

안은 도는 세상 만물의 변화 속에서도 서로 조화를

이루며 자유자재로 노닐게 해 줍니다.


<지식 넓히기>


도는 결코 고상하고 깨끗한 것에만 있지 않습니다.

장자는 세상 모든 것, 이를테면 개미나 깨진 기와,

똥오줌에도 도가 깃들어 있다고 말합니다.


장자의 도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 깊숙이 녹아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누구나 도를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참된 앎은 머리로 이해하는 영역이 아니라 가슴으로

깨닫는 통찰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장자는 진인(眞人)의 모습을 통해 사람들을 진정한

도의 의미, 가장 위대하고 으뜸가는 스승인 ‘도’에

자연스레 다가서게 합니다.


자연의 길에 머무는 진인은 억지로 일을 꾀하지

않고, 일이 잘못되어도 후회하지 않으며, 잘되어도

자만하지 않습니다.


잠을 자도 꿈꾸지 않고 깨어 있어도 근심이 없으며,

출생을 기뻐하지 않고 죽음을 거부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무심하게 갔다가 무심하게 올 따름입니다.


진인은 자아를 오롯이 비웠기에 모든 것을

품으면서도,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온전한 삶을 이루면서도, 의연한

태도로 삶과 죽음의 경계마저 초월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장자는 마음을 굶겨 깨끗이 하는 ‘심재(心齋)’와

조용히 앉은 채로 모든 것을 잊는 ‘좌망(座忘)’을

통해 도의 경지를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손발을 잊고 눈과 귀의 작용을 멈추며

육체를 떠나 분별심을 몰아냄으로써 도와 한 몸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지요.


“진인은 좋아하는 것과도 하나요, 좋아하지 않는

것과도 하나이며, 하나인 것과도 하나요, 하나 아닌

것과도 하나이다.

하나인 것은 하늘의 무리요, 하나가 아닌 것은 사람의 무리인데, 하늘과 사람이 서로 이기려 하지 않는 것이 곧 진인의 경지이니라.”


가장 위대하고 으뜸가는 스승인 도는 자연과 인위의

대립마저도 감싸 안습니다.

그리하여 세상 만물의 변화 속에서도 서로 조화를

이루며 자유자재로 노닐 수 있게 해 줍니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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