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수사견(一水四見), 한 가지 물을 네 가지로 본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

'일수사견(一水四見)'


불교에서 유식(생각할 惟, 알 識) 사상이란

불교사상 중에서도 우리들의 마음자세를 종교학적

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사상을 말한다.


그 불가의 유식사상에 나오는 말이다.


한 가지 물을 네 가지로 본다는 뜻으로,

물은 천상의 사람이 보면 보배로운 연못으로,

인간이 보면 마시는 물로 보이고,

물고기가 보면 사는 집으로,

아귀가 보면 피고름으로 보인다는 말이다.


같은 것이라도 다른 관점에서 보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이 듯, 부처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가 보인다는

'불안불시(佛眼佛示) 돈목돈시(豚目豚示)'

와 같은 정도의 의미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대하면 한없이 긍정의 힘이 생기고,

부정적으로 대하면 모든 게 짜증이고 비관적이다.


한 번 사는 인생,

부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시간도,그럴 이유도

딱히 없다.


긍정에 긍정을 보태어

천상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보배로운 연못이 된다.


보배로운 연못은 집주인이 의지를 지니고

땅을 파서 물을 고이게 해서 연꽃도 키우고

금붕어도 키우는 물터이지 그저 생겨나는

물터가 아니다.


보배로운 연못을 즐기려면 긍정적 사고를 지니고

부지런해야 한다

인간의 격은 그 부지런함에서 나온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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