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의 삶의 질은 나와 만나는 타자성에 의존한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저렇게 많은 별들 중에 별 하나가 나를 내려보고 그 별과의 인연이 나의 인생의 질을 결정한다

"나 자신의 삶의 질은

나와 만나는 타자성에 의존한다."


유대계 프랑스 철학자

엠마뉴엘 레비나스의 말이다.


한 사람의 일생의 삶의 질은 그 사람이 만나는

타자성, 만나서 교류하는 인연의 질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한다.


그렇다. 우연이든 필연이든

사람의 일생은 인연의 조각품이다.


부모를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인생의 멘토도

만나고 호연도 만나고 악연도 만나고,

사기꾼도 만나고 연인도 만나고, 만나고 만남이

평생을 이어진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과 친해지면

나도 모르게 부정적인 생각이 침투해서

부정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고,


비윤리적 행위를 일삼는 사람을 곁에 두면

나도 비윤리적 행동을 의심 없이 하게 된다.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성향의 사람과

사귀면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 있기 쉽다.

타자의 성향이 알게 모르게 전염되어 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긍정적인 성격의 사람이 부정적인

생각을 지닌 사람을 좋아할 리 없고,

윤리적인 사람이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을

좋아할 리 없으며,

이타적인 사람이 이기적인 사람과 교류를 빈번히

할 이유와 동인도 없다.


결국 나의 인생의 질은 타자성에 의존하지만

그 타자성은 나의 의지로 선택하는 것이다.


결국은 나의 삶의 질은 나의 의지에 의해 결정된다.


그 의지가 누구를 향하는가에 한 사람의 일생이

결정된다는 것이 레비나스의 '타자 철학'이다.


삶에서 타자성을 인정한 이상,

나 자신의 삶은 타자성에 의존한다.

따라서 나의 삶은 인간관계의 산물이다.


나의 삶이 선하고 겸손하면

그런 타자성이 모여든다.


내 곁에 있는 타자성이 나의 삶의 질을

정한다면 , 내가 만나는 인연은 극히 소중히,

극히 조심히, 그리고 극히 엄격하게

다루어야 한다. 인생은 우연한 인연이 빗어내는

조각품이므로.


밤하늘에 저렇게 많은 별들 중에 별 하나가

나를 내려보고 그 별과의 우연한 인연이 나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


우연이 호연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겸손과 배려 그리고 지극한 정성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겸손과 배려 지극한 정성이 깃든 인생은

항상 아름다운 인생으로 귀결된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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