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Plato Won Sep 20. 2023
Plato Won 作
비 오는 수요일 아침
사유의 영역은
커피 원두콩을 중심축으로 두고
익숙한 고정관념과 관습이 끌어당기는
구심력과
호기심과 상상력이라는 에너지를 볼모 삼아
일상의 틀 밖으로 튕겨나가려는
원심력이
힘 겨루기를 하며
커피잔 둘레로 포물선을 그리며
빙글빙글 돈다.
비 오는 수요일 아침
저 커피잔이 핼리혜성을 생각하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밤새 뉴턴을 머릿속에
너무 많이 품어서일까^^
Plato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