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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Jul 07. 2024

자신의 일에 설레는 사람이 부자다

Plato Won 作,나무가지가 햇볕을 향해 뻗듯 인간도 욕망을 향해 뻗어나가기 마련이다


대충 살고 싶은 사람은 없다.

크든 작든 모두가 부자를 꿈꾸고 그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달려간다.


여기서 부자란 살림이 넉넉한 사람이 아니라

자기만족이 넉넉히 달성된 사람이다.

자기만족이 넉넉히 달성된 사람은 종국에는

살림도 넉넉히 달성될 수 있다.

여기서 넉넉하다는 개념은 양적인 개념이 아니라

효용적인 개념이다.


그런 관점에서 부자도 단계가 있다.


"적당한 부자는 몸에서 나오고,

좀 사는 부자는 지식에서 나오고,

즐거운 부자는 설렘에서 나오고,

큰 부자는 생각에서 나오고,

위대한 부자는 가치철학에서 나온다."


어떤 부자를 원하는가?


일단 어떤 부자라도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부지런해야 하고 꾸준해야 한다.


게으른 사람이 부자가 된 경우는 인류 역사상

단 한 번도 없다.

물려받은 부자라도 자신이 게으르면 그 부를

유지하지 못했다는 것이 역사의 기록이다.


자신의 튼튼한 육체를 부지런히 움직여서

성실히 사는 사람은 작은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보다는 좀 더 많은 부를 축척하는 사람은

남들보다 좀 더 앞서는 재주와 지식을 활용해서

성실히 사는 사람이다.


그것보다 좀 더 많은 부를 축척하는 사람은

자신이 설레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자신이 설레는 일을 찾아서 즐기며 하기 때문에

앞선 부자들보다는 일의 강도나 효율성이 더

앞선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부자가

되고 싶다면 생각을 열어야만 가능하다.


남들이 생각이 막혀서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는 일들,

남들이 안 된다고 포기하는 일들,

남들이 미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는 일들,

세상에 드러나지 않는 그 어떤 일들을

남들보다 앞서 생각을 열어 도전해서 시장을

선점하면 큰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렇게 한다고 해도

그가 위대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위대한 부자는 돈을 좇는 사람이 아니라

가치를 좇는 사람들이다.


하고자 하는 일의 본질을 꿰뚫고

그 일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그런 일에 설렘을 느끼는 사람들은 덩달아 큰 부도

얻고 그 큰 부가 축적되는 만큼 사회도

유익해지기 때문에 자기만족이 극대화된다.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

좀 더 큰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지식을 쌓고 생각을

열어 설레는 일을 찾아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


부자는 꽤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열정적이고 부지런하고 꾸준한 사람들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이 가슴 설레고 가치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가슴 설레고 가치 있는 일을 생각을 열어

열정적으로 행하면 자기만족이 극대화 된다.


가지만족이 높은 사람이 부자인 것이다.


나비는 자신의 수고로움 덕분에 꿀을 빨기 위해

꽃들로 날아들어 꿀을 만끽하며 행복해 하지만

그 수고로움과 행복함이 꽃의 번식을 도와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부자를 갈망하는 이들의 수고로움도

나비의 수고로움과 같다.

자기만족도 높이고 세상의 아름다움도 높이고.


자신의 일에 설레일 수 있다면

그 사람이 진짜 부자다.



Plato Won

Plato Won 作,주홍부전나비,나비는 꿀을 빨기 위해서 꽃에  날아들지만 그 일이 꽃의 번식을 도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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