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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May 10. 2019

We do the right Thing.

푸르른 꽃잎 위에 내 가치를 얹져 놓으리니
나는 꽃망울이 아래를 향하는 때죽나무 속에서 겸손을 배우리니

일의 성과나 인생의 결과는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가치관 ×열의 ×능력의 합이 아니라 곱이다.

능력은 하나의 요소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마이너스 가치관을 갖고  있다면

능력이나 열의가 있다 해도 결과는 마이너스일

수밖에 없다'


일본 경영의 神 교세라 회장 이나모리 가즈오의

말이다.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의사결정의 순간에 항상 주문처럼 외운 두 가지 질문

사심이 없는가, 동기가 선한가


교세라 창업 60년 째, 한 번의 적자도 없었던 기업,

초기 직원 28명에서 76,000명, 1조 5770억 엔 매출

규모로 성장시킨 그가 일관되게 주문처럼 외운

두 마디가 철학적이다.


경영일선에서 외친 외마디가

'이 일이 이익이 되는가'가 아니라

'사심이 없는가, 동기가 선한가'라는 것이다.


이 일이 나의 삶의 가치 철학에 부합하는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가

그래서 이 세상을 보다 발전적으로 이끌 수 있는가

그것이 기업 최전선에 선봉장이 외친 질문이다.

그래서 성공했고 그래서 존경받는 기업인이 되었다.

철학이 리더의 곁을 지킬 때 리더의 품격은 빛나고

세상도 등달아 빛을 본다.


리더가 평생 되뇌여야 하는 외마디를 숙고해 보자.

We do the right Thing.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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