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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에 맞추는 사람 생겨
by
Plato Won
May 13. 2019
나의 춤사위는 나의 포즈가 숨어 있어야 한다
한국 춘란 홍화(장단)
덩덕궁 쿵덕
남의 장단에 맞출 것인가
덩 더덕 쿵덕
내 장단에 맞추게 할 것인가
인생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 것인가
남이 하고 싶은 대로 맞추며 살 것인가
어느 장단에 춤출 것인가
우리가 살면서 자기 기준이 없으면
남의 장단에 놀아나기 쉽다.
이런 사람들을 '귀가 얇다'라고 한다.
어떤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
자기 기준점이 없이 군중심리로 움직인다.
전공을 선택할 때도
직업을 선택할 때도
투자를 할 때도
사업에서도
남들이 좋아하는 전공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
남들이 우르르 몰려서 사는 주식
경쟁회사를 모방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생각해 보라
대중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선택하는 그곳에
내가 먹을 잉여가치가 남아 있겠는가
경쟁이 치열하여 진입 코스트
만
높다.
열심히 노력해서 어렵게 진입에 성공하면
유행은 다른 곳으로 넘어 가 있다.
대중들이 몰려들 때는 끝물이기 십상이다.
남들과 몰려다니는 그 길엔 쪽박이
혼자 가는 이 길엔 금박이 숨어 있다는 점을
알 필요가 있다.
군중심리로 움직이는 그곳에 금박이 숨어
있을 리야 있겠는가
벌써 누군가 다 가져 가고 헛물만 남았겠지
자기 기준 대로 살아보자.
인생은 하고 싶은 대로 살다 보면
내 장단에 맞추는 사람 생겨난다.
굳이 한 번 사는 인생
남의 장단에 맞추며 살 필요가 있겠는가
어떻게 하면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살 수 있을 것인가?
답은 간단하다.
내가 내 인생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려면
꼭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어야 한다.
목숨이라도 걸고 꼭 그 일이 하고 싶으면
그 일은 내 것이 된다.
왜? 내 인생 전부를 걸고서라도 그 일이 하고
싶으니까
그 쯤 되면 내 장단이 생겨나고
내 장단에 맞추는 사람들이 생겨난다.
어차피 인생은 신명 나는
한나절 춤사위 판 아니겠는가
춤사위에 장단이 없다면야 신명이 날 턱이 있겠나
결국은 남의 장단에 맞추어 춤추는가
아니면 내 장단에 맞춰 신명 나게 춤사위를
펼치는 가의 문제 아니겠나
눈치 보지 말고
춤사위를 펼쳐보자.
그 춤판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내가 신명 나야 관객도 신명 나지 않겠는가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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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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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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