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는 괴로워도 외로워도 깊은 고독을 즐길 줄 안다

by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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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것보다 외로운 것이,

외로운 것보다 고독한 것이,

고독한 것보다 관조하는 것이 낫다.


괴로움에는 그 원인이 있으니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능동적 자세가 요구된다.


외로움은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오는 감정적 결핍이니 사회적 관계를 돌아봐야 한다.


고독은 자발적 선택이니

평온한 감정이 깃들 수 있다.


이왕 가지는 고독의 시간이라면

고독이 깊어져 창의적 작업이나 성찰을 위한 관조의 시간으로 한걸음 더

들어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매일 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인생의 빛깔도 달라질 수 있다.


괴로움은 나를 힘들게 하고

외로움은 나를 쓸쓸하게 하지만

고독은 나를 위로하고

깊은 고독은 나를 성장시킨다.


갈대가 갈대인 이유는

가을이 다 갈 때까지 괴로워도 외로워도 깊은 고독 즐길 줄 알기 때문이다.


인생, 그 쓸쓸함에 대하여

사유하면 참 괴롭고 외로움의 속이지만

관조하고 성찰는 것이 익숙해지면

아름다움 덩어리로 들 수 있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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