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는 국민으로부터 미움과 멸시를 받게 될 일을 피해야 합니다. 대외적으로 이미지가 나쁜 군주는 사람들로부터 미움이나 멸시를 받게 됩니다.
군주를 위협하는 것은 외부의 적뿐만 아니라 내부의 국민과 신하의 반역, 살해 음모입니다.
그들에게 미움과 멸시를 받는 군주는 쉴 새 없이 반역, 살해 음모의 위협에 시달리므로 권력을 지키기 힘들어집니다.
반면, 국민의 확고한 지지를 받는 군주는 최고의 안전장치를 지닌 것과 같습니다.
국민에게 미움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꼭 지켜야 할 원칙이 있는데, 탐욕에 눈이 멀어 다른 사람의 재산이나 부녀자를 빼앗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합니다. 이는 사람의 목숨을 함부로 해치는 것보다 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은 아버지의 죽음보다 자기 재산을 빼앗긴 것을 더 못 잊는 법입니다.
군주는 증오의 대상이 될 일은 다른 사람에게 떠넘겨야 한다고 했습니다.
군주는 높은 지위에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성품들로 인해 칭송 받든지 아니면 비난받게 됩니다.
베푸는 사람 아니면 탐욕적인 사람, 자비로운 사람 아니면 잔인한 사람, 믿을 만한 사람 아니면 신의 없는 사람, 강인하고 용기 있는 사람 아니면 나약하고 겁 많은 사람, 친절한 사람 아니면 거만한 사람, 정결한 사람 아니면 음탕한 사람, 진실한 사람 아니면 교활한 사람, 편안한 사람 아니면 까다로운 사람, 진지한 사람 아니면 경솔한 사람, 신앙심 깊은 사람 아니면 믿음이 없는 사람,
인간이 모든 조건을 다 갖추는 것은 불가능 하므로 군주는 자신의 지위를 잃게 할 나쁜 평판을 피하도록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미덕으로 보이는 어떤 일을 실행하면 파멸을 초래하게 되지만, 악덕으로 보이는 일을 실행 하면 그 결과로 자신의 안전과 번영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군주는 변덕이 심하거나 경솔할 때 또는 우유부단할 때 국민의 멸시를 받게 됩니다.
그러니 군주는 한번 내린 결정을 쉽게 번복 해서는 안 됩니다.
군주가 신중하고 단호하다는 인상을 갖게 되면 신하와 국민은 감히 군주 앞에서 거짓말 을 하거나 군주를 속일 엄두를 내지 못하게 됩니다.
반역과 살해 음모는 군주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큰 위험 요소입니다.
음모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증오와 경멸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군주가 국민의 신뢰를 받는다면 반역의 음모가 성공하더라도 음모를 일으킨 사람은 국민의 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추상 그림은 군주론에 나오는 사보나롤라가 국민들의 멸시와 미움을 받아 화형대에서 불에 타 죽는 장면을 그린 그림입니다.
군주는 미움과 멸시의 대상이 되지 말아야
2. 조각그림 읽기
조각그림 1. 화형대에 올라선 스케치 그림
대외적으로 이미지가 나쁜 듯한 군주의 얼굴 을 가지면 국민들로부터 미움과 멸시를 받게 되어 군주론에 나오는 사보나롤라처럼 한 순간에 화형대에 올라 연기처럼 사라지는 운명을 맞이하는 것이 군주의 자리입니다.
따라서 군주는 국민으로부터 미움과 멸시를 받게 될 일을 피해야 합니다. 대내외적으로 이미지가 나쁜 군주는 사람들로부터 미움이나 멸시를 받게 됩니다.
조각그림 2 화형대 오른쪽 동전 스케치 그림
군주가 국민들의 미움을 받지 않기 위해서 꼭 지켜야 할 원칙은 다른 사람의 재산이나 부녀자를 빼앗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합니다.
동전이 연기처럼 날아가는 스케치는 군주가 탐욕에 눈이 멀어 다른 사람의 재산이나 부녀자를 빼앗으면 연기처럼 군주의 자리가 사라진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군주를 위협하는 것은 외부의 적뿐만 아니라 내부의 국민과 신하의 반역, 살해 음모입니다.
그들에게 미움과 멸시를 받는 군주는 쉴 새 없이 반역, 살해 음모의 위협에 시달리므로 국민에게 확고한 지지를 받는 군주가 되어야 합니다.
국민에게 미움을 받지 않기 위해서 꼭 지켜야 할 원칙이 있는데, 탐욕에 눈이 멀어 다른 사람의 재산이나 부녀자를 빼앗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합니다. 이는 사람의 목숨을 함부로 해치는 것보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아버지의 죽음보다 자기의 재산을 빼앗긴 것을 더 못 잊는 법입니다.
조각그림 3. 전체 채색그림
군주 뒤의 뭉게구름 같은 채색그림은 국민들의 나쁜 평판을 의미하며, 군주의 등 뒤에 채색한 것은 군주는 자신의 지위를 잃게 할 나쁜 평판을 피하도록 신중해야 함을 표현하였습니다.
미덕으로 보이는 어떤 일을 실행하면 파멸을 초래하게 되지만, 악덕으로 보이는 일을 실행 하면 그 결과로 자신의 안전과 번영을 가져 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채색그림의 뭉게구름은 군주의 미덕과 악덕의 실행은 일반인의 그것과는 달라야 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추상화를 붉은색으로 채색한 것으로 군주는 변덕이 심하거나 경솔할 때 또는 우유부단할 때 국민의 멸시를 받게 됩니다 군주는 한번 내린 결정을 쉽게 번복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표현하였습니다.
리더는 이유를 불문하고 무조건 조직을 먹여 살려야 합니다. 그것이 리더의 필수조건 이자 절대 의무입니다.
그렇다고 모두 리더를 존경하고 따르지는 않습니다.
복종과 존경을 이끌어내는 힘은 리더의 품격과 고귀한 가치 철학에서 나옵니다.
품격은 짐짓 그런 척한다고 갖춰지는 게 아니라 아레테(arete)를 갖출 때 범접할 수 없는 품격이 생겨납니다.
아레테는 어떤 종류나 분야에서 탁월성을 말하는 그리스어로, 도덕적 미덕을 뜻하기도 하는데 흔히 德으로 번역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아레테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노력하여 그것이 습관화되고, 나아가 한 사람의 성품이 될 때 비로소 자연스럽게 나타난다고 하였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 즉 최고의 선으로 상정하는 에우다이모니아(eudaimonia)는 '마음속에 내재된 훌륭한 정신이나 비범한 재능을 가진 상태'를 가리킵니다.
아레테는 바로 그 eudaimonia가 있게 하는 원인, 因子가 되는 것입니다.
만약 리더의 자리를 꿈꾸신다면 格을 갖추어야 하고 그 격은 arete를 습관화하고, 나아가 성품이 되어야만 우러나올 수 있습니다.
그때 비로소 조직 전체는 eudaimonia를 맛볼 수 있습니다.
칠흑 같은 밤하늘의 아포리아 시대, 망망대해의 혼돈의 시대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나 자신을 발견하였다면 옛 성현들이 거닐었던 지혜의 정원으로 들어가 매일 지혜의 음식을 드시면서 진지하게 질문해 보세요.
"그때 왜 그런 식으로 행동하셨느냐고?"
패럴랙스(PARALLAX)는
단순히 좋은 대학, 성공한 인생을 위한
훌륭한 학습법이아닙니다.
패럴랙스(PARALLAX)는
전 세계 지식인들의 생각열기 놀이터를 만들어
집단지성을 도출하고 이를 추상화로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지식인들은
인류의 참기 힘든 고통에 대해 찐한 연민을 느끼고
세상을 보다 유의미한 곳으로 전진시키고자 하는
지식인의 의무를 수행할 수 있을것입니다.
지식이 더 이상 개인의 사익만을 추구하는
편협된 폭탄이 되는 것을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야 세상은
모두의 eudaimonia가 실현됩니다.
패럴랙스(PARALLAX)에는
아레테(arete, 德)가 습관화되어
한 사람의성품으로 나타날 때,
인생 최고의 善인
에우다이모니아(eudaimonia, 행복)가 실현된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이 깊이 녹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