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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Dec 29. 2019

사람이든 글이든 담백한 것이 최고다.

고흐의 빛의 벙커

좋은 글쓰기란 무엇인가?

철학적 명제에 살을 붙이고,

각자의 경험과 인식을 통해 다른 관점으로 재해석하며
그것을 세상의 이야기들과 연결해서
사유하고 질문해 본 것을

글로 표현해 보는 것이다.

좋은 리더는 어떤 리더인가?

스토리를 만들어낼 준 아는 사람이다.


나쁜 리더는 또 어떤 유형인가?
거짓말로 사실을 포장하는 사람이다.

좋은 리더는 사실을 스토리로 디자인해서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고,
나쁜 리더는 사실을 거짓으로 포장해서 부풀려
스토리를 망치는 사람이다.

사람을 감동시키는 악기의 속은

비워져야 소리를 낸다. 사람 또한 이와 같다 하겠다.
비우면 채워진다.


좋은 글쓰기도 군더더기를 버리면

울림이 있는 글이 된다.


글이나 리더나 사람은 늘 담백한 것이 최고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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