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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앙큼대마왕 Mar 20. 2020

4월 말까지 벌어질  코로나 바이러스 예상 사태

앞으로 사람들을 더욱 공포스럽게 할 것은


[1]


'급격히 증가하는 유럽 지역 확진자 수'




- 이미 유럽이 심각하다고 알고 있지만 막상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감염자 수가 ' 몇 만 / 십만 단위'가 되었을 때의 충격과 공포는 못 견딜 것이다.


- 유럽인들 대다수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심각성을 아직도 모르고 마스크 쓰기는커녕 아직도 파티를 즐기고 모여서 식사를 한다고 하니. 오죽했으면 이탈리아로 파견 간 중국 의사들이 제정신이냐고 소리를 질렀을까...





[2]

'10만 명이 넘는 미국 확진자 수'





- 미국이 본격적으로 검진하기 시작하면서 3월 20일 현재 1만 명이 넘어섰는데 다음 주말 3월 26일 즈음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인구가 3억 3천만 명이다 보니 확진자 숫자가 많을 수밖에 없다)


세계 최대 선진국이며 1등 국가로 생각하던 미국이 가장 많은 감염자 숫자로 1등에 오를 것으로 보여 전 세계인들이 느낄 공포감과 이와 함께 폭락할 각종 경제 지표는 사람들을 더욱 힘들게 할 것으로 보인다.


[3]


'유럽과 미국에서 벌어질 폭동'





- 프랑스 같은 나라에서 폭동은 늘 벌어지면서도 국가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신기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가 관건이다.


- 1992년 미국 LA에서 벌어졌던 흑인들의 폭동 모습이 TV 뉴스로만 보았지만 생생하다. 미국인들 스스로도 그때의 기억 때문에 총과 총알을 사재기하고 혹시 모를 폭동에 대비하기 위해 주방위군을 일찍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 가뜩이나 비싼 의료비에 제대로 병원도 못 가는데 흑인, 히스패닉처럼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사람들이 돈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도 못 받는다고 하면 어마어마한 폭동은 어찌 통제하려나..


- 지금도 산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아시아계 사람들에 대한 혐오와 테러도 큰 걱정이다 ㅠㅠ


[4]


곧 공개될 '10만 명이 넘는 일본의 확진자 '



- 일본인 전문가에 따르면 일본은 이미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십 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과 미국이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것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감염자를 찾아내고 있다는 뜻인데 일본은 무방비로 자국민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


- 올림픽 떄문에 일부로 검사 자체를 하지 않고 있는 일본이지만 결국 올림픽이 취소되면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아베 정부는 확진자를 공개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를 재일 한국인들 때문이라고 덮어쓰우기가 준비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 아베 정부의 이러한 사정도 모른 채 아시아의 가장 잘살고 기술이 발달한 선진국 일본에서 갑자기 수 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것만으로 전 세계는 또 다른 패닉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아베의 실상을 제대로 보도 할리가 없으니...)


[5]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가 절망의 끝과 희망의 시작이다




분명한 것은 지금과 앞으로 1달 간이 가장 어두운 터널 한가운데를 지나가는 시기라는 점이다. 날이 더워지면 상대적으로 바이러스 활동은 둔화되고 7~8월로 예상되는 치료제는 반드시 나올 것이다.


가장 어두울 때가 희망의 시작이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를 때가 가장 공포스럽고 힘든 것이다. 앞으로 벌어질 일을 예상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그것이 곧 절망의 끝이자 희망의 시작임을 알면 이겨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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