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양자물리학에 대해서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대략 이런 내용이다. 사물은 내가 비로소 쳐다보았을 때 비로소 존재한다. 또는, 우리가 어떤 우주를 관찰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고, 그 선택에 따라 우주의 현실을 선택한 것이라는.
제임스 아서 레이는 ‘조화로운 부’라는 책에서 부를 창출하는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 습관을 분석했다. 그 책의 내용을 토대로 내 생각과 경험을 더해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한다.
당신은 백만장자인 우주, 그럭저럭 중산층으로의 우주, 거지로서의 우주 중에 백만장자로서의 우주를 선택한다. 단순히 선택만 해서는 안된다.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백만장자로서의 자신을 그릴뿐만 아니라, 현실세계에서는 백만장자로서 어울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백만장자, 아니 억만장자가 되는 법이 너무 간단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렇게 간단한 것인데, 누구는 큰 부자가 되고, 누구는 간신히 연명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뭔가 불공평해 보인다.
그러나, 제임스 아서 레이는 백만장자가 되기 위해서는 영적, 정신적, 현실적으로 백만장자 되기를 끌어당겨야 한다고 말한다.
첫째, 영적으로 당신이 백만장자가 되는 미래의 열망을 요약하는 영적인 프로토타입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아직 현실차원에 존재하지는 않더라도 실재하는 다른 차원의 영적 평면에 존재하게 된다.
둘째로, 당시의 부자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구체적으로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이렇게 하면 당신은 정신적 차원에서 부자로 존재한다.
셋째, 당신이 백만장자가 되기로 요약한 영적 프로토타입에 따라 끝까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해야 한다. 저자는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한다. 하지만, 행동은 당신의 미래를 확인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결국,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선택하고 열망하게 되면, 이제 우리가 할 일은 그 미래를 받아들일 준비를 함으로써 끌어당긴 미래에 따라 행동하고, 그것이 현실세계에서 펼쳐지기만을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
나는 현실세계에서의 행동, 즉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실세계에서 느끼고, 행동하는 것이 잠재의식에 영향을 준다. 부자가 되겠다는 지속적이고, 감정적인 느낌을 반복적으로 잠재의식에 각인해야 한다.
그렇다면, 백만장자가 되기로 선택하였다면, 나의 현실세계에서의 행동은 어떡해야 할까? 일단 내가 그런 그릇이 돼야 한다. 내가 연간 3천만 원이 되는 사람에서 1억 원을 버는 사람으로 되기로 했다면, 나는 3천만 원을 버는 사람보다 큰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진정으로 재정적인 부를 창출하기를 원한다면, 나는 자신을 기꺼이 확장하고, 모든 괴로운 일들과 싸우고, 위험을 감수하고, 세세한 사항들까지 모두 놓치지 말아야 한다. 모든 일에 책임을 져야 한다. 쉬운 일이 아닌 거다. 그래서 부자가 되는 사람들이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사람이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단 더 큰 혼돈에 휩싸인다고 한다. 나도 사업가로서 6년 동안 8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회사로 성장시키면서 겪었던 것이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운 일들이 거의 매일 일어나고, 방향을 결정해야 하고, 결과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
지금은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해 봤을 때, 예전의 내가 아닌 것은 분명하고, 크게 성장한 것은 더욱 분명해 보인다.
나는 이러한 역경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것은 자신이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설계한 미래에 가까워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끊임없이 자신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 것이야 말로 원하는 미래를 손쉽게 끌어당기는 것이다. 우주는 성장하고 변화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 ‘성장’이라는 것은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내부의 성장이 더욱 중요하다. 내면에서 내가 더 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동기간’, 즉 헌신의 기간이 필요하다. 잠재의식의 힘과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서 가장 잘못 알려진 것이 이 부분이다. 그냥 상상만 제대로 하면 소망하는 현실이 끌려오는 게 아니다. 매일의 헌신이 필요하다.
우리가 흔히 ‘끌어당김’이라고 하면, 며칠, 몇 달 정도 혹은 1,2년 정도 후에 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5년 10년이 걸린다고 하면 그것을 과소평가하며 포기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자연법칙에는 씨앗을 심었다고 바로 싹이 나오지 않고, 아이를 임신했다고 해서 바로 아이가 나오지 않듯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른바 ‘잉태의 시간’이 필요하다. 목표달성에 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마도 당신이 그것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시간을 주기 위함이다.
많은 분들이 매일 아침, 밤에 긍정확언을 하고, 노트에 수십 번씩 목표를 적고, 확언을 적고 있을 것이다. 아마도 그 과정이 많이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특히 현실세계는 변함없이 혹독한 현실을 보이고 있다면, 그냥 포기해 버릴까 하는 마음이 강하게 들 것이다.
인내심이라는 것은 이때 발휘되는 것이 아닐까.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데 빛이 보이지 않고 있을 때 말이다. 곧 터널 끝에서 빛이 보일만 하건만, 계속 어둠만 계속되고 있을 때, 많이 힘들 거다.
내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내가 현실세계로 끌어당긴 미래와 같은 평면에서 더욱 헌신하는 것은 어떨까? 대부분의 부자들은 짧든 길든 헌신의 기간이 있었다고 한다.
나는 다음과 같은 혼잣말을 한다.
"나는 나의 큰 꿈을 품은 씨앗을 땅에 심었다. 그리고 나의 내면의 그릇을 키우며 씨앗이 큰 나무로 성장하여 내가 키운 그릇에 열매를 가득 담아 줄 것을 기대한다. 오늘도 그 미래를 현실처럼 상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