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인사보이 Oct 03. 2021

스타트업의 혁신적 조직문화에 관한 불편한 진실 5가지

혁신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에 우수한 인재가 모이는 건 좋은 현상입니다. 그러나 언론을 통해 보이는 좋은 점만이 혁신 기업의 진짜 모습이라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스타트업이 혁신을 통해 빅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감수해야 할 불편한 진실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아웃스탠딩에 기고한 글 일부 공유해 봅니다.


1. 실패 장려 ≠ 무능력 용인

실패를 장려하는 문화가 무능력까지 용인되는 문화로 자리 잡는 건 방지해야 합니다. 실패 자체를 찬양해선 안 됩니다. 실패에서 나온 결과물이 다음 성공으로 이어질 때만 실패를 용인해야 합니다.


2. 지속적 실험 ≠ 무분별한 리스크 관리

새로움을 창조하기 위해서 과감한 실험과 지속적인 시도는 필수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유념할 사항이 있습니다. 혁신도 한정된 자원이라는 제약 조건이 있다는 점입니다.


3. 심리적 안전감 ≠ 편안한 상태

심리적 안전감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솔직한 피드백을 주고받기 위한 기반이 될 뿐입니다. 심리적 안전감만 있고 의견 충돌을 피하며 갈등을 두려워한다면 그저 편안함만 존재하는 조직이 될 뿐입니다.


4. 팀워크 중시 ≠ 프리라이더 방치

협업만 강조하고 성과에 대한 보상이 동일하게 주어질 때 핵심 인재는 더 잘해야 할 이유를 잃게 됩니다. 적당히 일해도 똑같이 인정받게 될 때 조직 내 프리라이더가 생겨나게 됩니다.


5. 수평적 구조 ≠ 리더십 부재

이해 관계자가 많고 서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내세우는 수평적 구조에서 강력한 리더십이 없을 경우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결정은 느려지며 조직은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스타트업의 혁신적 조직문화에 관한 불편한 진실 5가지

https://outstanding.kr/truth20210929


스타트업의 혁신적 조직문화에 관한 불편한 진실 5가지


매거진의 이전글 쉬운 이직이 뉴 노멀이 되는 시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