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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사보이 Oct 28. 2017

회사생활에서의 직원행복
1. Meaning

교육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한 직원이 몰입해서 일하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이 행복경영인데요. 가장 우선은 직원행복입니다. 저희는 회사생활에서의 직원행복을 MAGIC+로 정하고 거기에 맞춰 HR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MAGIC+의 첫번 째가 Meaning - ‘교육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인데요.
목적의식과 자부심에 관한 내용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일하며 거기서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들이 몰입도가 높고 생산성이 좋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결과 및 경험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부분인데요. 지시한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성과를 경영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실리콘밸리의 큰 경쟁력도 구성원들이 목적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일을 즐기는데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Meaning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해왔던 활동들을 생각해 보면 세상을 바꾸는 휴넷스토리 자체과정 개발(미션, 비전, 핵심가치, 문화), 비전캠프(신규입사자가 1년이 되는 시점에 휴넷다움이 무엇이고 그것을 통해 어떻게 비전을 달성할 것이며 스스로의 비전도 찾아보는 프로그램), 비전토크(장기근속자부터 8명씩 CEO와 진행한 간담회/식사), 미닝&땡스 워크샵(전 팀을 대상으로 일의 의미를 찾아보고 자신과 팀의 미션을 완성하는 프로그램), 웰컴카드(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신규입사자에게 제공하는 입사카드),퇴사보너스(회사의 미션에 동의하지 못한다면 입사 후 6개월 내 퇴사 시 200만원을 주는 제도), 미션 스테이트먼트 작업, 그 외에도 휴넷웨이 모바일 14초 영화제, 비전 2020 신문만들기, 휴넷웨이 단편시 제작대회 등등 여러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작업들이 있겠네요.


이러한 활동은 경영철학과 연계된 인사철학이 세워져 있어야 하고, 목적성을 분명히 하여 제도를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직원들을 참여시켜 공유하는 작업들이 필요합니다. 이런 보이지 않는 활동들이 잘 운영된다면 그 결과들이 차곡차곡 쌓여 후행지표에 좋은 영향을 주게될 겁니다. 이 자체가 강력한 조직문화 활동이기도 하구요.


바쁜 일상에서 가장 놓치기 쉬운 것이 바로 Meaning입니다. 기업차원에서는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 등 way에 대한 철학과 제도 운영과 공유, 개인차원에서는 자신의 일의 의미를 알고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부분에 대해 잘되고 있는지 강박증을 가질 정도고 고민하고 신경써야 합니다. 목적의식이 분명하면 많은 어려움들을 이겨내 나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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