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바다
브로드비치 해변을 산책하며
by
insaengwriting
Jan 11. 2021
해 뜰 무렵
아침바다로 나가보면
하늘과 바다는
해를 함께 낳고
다정히 함께 품어 키운다.
파도는 가끔
바람이란 친구를 만나
성질을 부리기도 하고
구름은 가끔
비라는 친구로
얼굴 빛깔 바꾸기도 하지만
하늘과 바다
는
넉넉한 푸른 품을 내어주며 품어준다.
파란 하늘 품, 바다 품속에서
파도는 노래를
부르고
하얀 구름과 부서진 파도는
엄마 품속 인양 맘껏 노닌다.
아침 바다는
재미나는 그림책 이야기며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이다.
keyword
감성사진
시
공감에세이
작가의 이전글
아들에게 만들어 준 졸업장
석양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