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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면접, 단순한 압박이 목적이 아니다! (3)

압박면접은 이제는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압박면접, 단순한 압박이 목적이 아니다! (3)

- 압박면접은 이제는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압박면접은 이렇게 생각하고 답변하면 되니까 지난 글에 이어서 나머지 올리겠습니다.


4.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접속사나 쿠션어를 적극 활용하라!


면접관의 질문에 공감하는 발언을 하였다면, 본인의 의견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접속사나 쿠션어를 적절하게 활용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접속사의 경우는 '하지만', '그러나'의 극단적인 접속사보다는 조금 약한 표현인 '다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면접관이라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다만 부족한 학점의 경우는 이런 저런 경험을 하면서 ~'라고 답변하시면 됩니다. 또한 쿠션어를 활용하는 방법인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 '변명이지만 ~', '면접관님들의 기대에는 부족하지만 ~',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 등을 활용하여 본인의 의견을 진솔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5. 본인만의 뻔한 변명이지만, 반드시 근거와 논리 있는 변명을 하라!


압박면접에 대한 답변은 본인의 약점과 콤플렉스를 뛰어 넘는 답변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논리와 이유로 답변을 한다고 하더라도 근본적인 약점과 콤플렉스를 완벽하게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순순히 인정하는 모습 또한 탈락의 지름길로 가는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뻔한 변명이지만, 반드시 본인만의 근거와 논리가 있는 변명을 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면, 학점 부진에 대한 압박 질문을 받았다면, 부족한 학점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만 대학 생활에 OOO 경험, XXX 경험 등을 통하여 OOO 장점, XXX 장점을 체득해 왔기 때문에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차별성을 완성했다!'는 논리로 답변을 하시면 됩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부족한 약점과 콤플렉스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그것 이외에 본인의 장점을 나타낼 수 있는 답변을 관련 경험이나 근거와 함께 답변해 주시면 됩니다.



★. [정리] 윤호상 소장의 핵심 포인트


■ 면접관 관심을 받는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접근하라!

■ 압박면접은 주어진 상황을 효율적으로 대응하는데 목적이 있다!


먼저 압박면접은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오히려 관심을 받기 때문에 압박 질문을 받는 것이라는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미 면접 전형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지원자의 단점과 콤플렉스를 뛰어 넘는 장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는 것을 먼저 기억하시면서 조금 더 여유롭게 압박면접에 대응하면 됩니다.

둘째, 압박면접은 지원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을 효율적으로 대응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번 반복되는 압박 질문에서도 감정적인 대응이 아니라 항상 침착하게 본인의 의견을 조목조목 답변하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또한 여기서도 본인의 단점과 콤플렉스에 대한 직접적인 변명보다는 다른 장점과 경험으로 보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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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면접과_구조화면접은_전혀_다른_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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