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한 단어 6-365
끊어짐 없이, 굴곡 없이
매끄럽게 보일 정도로 잘 이어져
한 줄처럼 엮인 모습.
사람들의 경우라면
마음을 같이하고,
생각도 맞춰보고
행동도 조화롭게 함께 하는 모습.
우여곡절 함께 걸어왔거나
삶의 곤경 더불어 거쳐온 뒤라면
더욱 견고하고 두터워진 모습.
한올 한올
세월 따라 서로에게 스며들어
마침내
하늘로부터 내려온
견실한 동아줄 세 가닥 같은 사람있는가
인간의 노래 -야마노키 다케시
사람 사이 느슨해야 안전하고
자기 이익을 우선해야 평안해지는 시대
한올진 삶의 자리,
가볍게 지나칠 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