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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올투 Oct 08. 2024

성공한 투자자의 공통점


안녕하세요? 올바른 투자를 지향하는 올투입니다.


가치주 투자자든, 성장주 투자자든 상관없이 성공한 투자자들이 항상 강조하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를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 주식투자로 성공한 투자들이 항상 강조하는 말이 있음. 이 말은 공식적인 기록에 따르면 1800년대 존경받는 투자자이자 경제학자였던  데이비드 리카도가 처음 언급한 건데, 지금도 통용되는 핵심인  '손실은 짧게, 이익은 길게 가져가라.'는 것임.



2. 워런버핏이 매수 후 보유 전략으로 주식 부자가 된 것 같지만, 사실 워런버핏 역시 이익이 나는 종목은 길게 가져갔음. 대표적인 것이 코카콜라임. 또한 워런버핏도 IBM, 델타 항공 등 손해가 나는 포지션은 매도했음.



3. 주식이든, 선물이든 시장에서 성공한 투자자가 항상 강조하는 것은 손실은 짧게, 이익은 길게 가져가라는 것임.



4. 그런데 이게 정말 지키기 어려운 원칙임. 왜냐하면, 대부분의 투자자는 인간의 본성에 의해 지배당하며 주식 매매를 하는데, 이놈의 본성이 그것을 거부하기 때문임.



5. 간단한 예를 들면, 대개 개인투자자들은 오르는 주식은 쳐다보지를 않음. 왜냐하면, 인간은 살아오면서 생존본능의 일종인 고소공포증이 뼛속부터 각인되어 있기 때문임. 그래서 너무 높아 보이고 고소공포증을 느끼게 됨.



6.  손절도 마찬가지임. 인간의 본성은 손해를 극도로 싫어하도록 설계되어 있음. 만약 손해를 본다면 그의 2.5배에 해당하는 이익을 봐야 겨우 그 손해의 고통을 잊을 수 있음. 그래서 쉽게 손절을 안함.



7. 따라서, 성공한 투자자들은 엄청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왜냐하면, 본성이 시키는대로 하지 않고 철저하게 매매원칙을 지키며 투자를 했기 때문임.



8. 이것은 포지션에 상관없이 통용되는 원칙인데, 특히 단순보유 전략을 사용하는 투자자들은 조심해야 함.



9. 2000년 미국 시총 1위였던 GE가 주가가 90% 하락을 하기도 했고, 다우존스에서 퇴출당하는 수모를 겪음.(국내 삼성전자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규모가 큼에도 하락함. 즉, 삼성전자라고 언제까지나 시총 1위를 지킬 거라는 보장은 없음.)



10. 2000년 초반 인터넷 검색포털사이트 최강자는 야후였음. 지금으로 따지면 거의 구글이랑 동급임.



11. 결과적으로 야후에 장기투자한 사람은 망했음. 혁신도 없었고, 결정적인 것은 구글 인수 결정을 철회한 것임. 이후, 야후는 결국 밀리면서 상장폐지 됐는데 만약 당시 구글을 인수했다면, 지금 나스닥 시총 상위권에서 놀고 있었을 종목임.



12. 즉, 단순히 매수 후 보유 전략 역시 이익이 나는 포지션을 길게 끌고 가는 것은 훌륭한 전략이지만, 만약, 손실이 나는 종목을 길게 끌고 가는 것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음.



13. 매수 보유 전략을 쓰는 투자자들은 대개 워런버핏의 성공신화나, 삼성전자의 과거 주가 상승률을 보면서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항상 중립적인 생각을 갖고, 반대의 경우도 살펴볼 줄 알아야 함.(투자로 돈을 벌 생각만 하지 말고, 잃을 가능성도 항상 생각해야 함)



14. 만약 장기보유 전략으로 GE를 매수했는데, 이후 주가가 80%가 떨어짐. 그럴경우, 장기 투자자는 다시 회복할 것을 기대하면서 추가로 자금을 더 넣으면서 버티면 된다지만, 만에 하나 상장폐지가 된다면, 80%의 돈은 허공으로 날리게 되는 것임.(이 만에 하나의 경우가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임)



15. 요지는 단순 보유 전략이던, 가치주 투자든, 배당주 투자든 어떤 투자전략이 최고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손실은 짧게, 이익은 길게 가져가야 한다는 것임. 이것은 워런버핏을 포함한 세계 최고의 투자자들이 직접 몸소 검증한 최고의 전략임.



16. 그러나, 이것은 본성을 역행하는 것이므로, 항상 기억하고 연습해야 함.



17.  손절을 하면, 더 큰 손실을 막았다고 기뻐하며, 자꾸 스스로 뇌를 세뇌시켜야 함. 실제로 전미투자대회에서 여러 번 우승했으며, 수많은 제자를 우승자로 배출한 마크 미너비니는 이런 식으로 훈련을 했음.



18.  또한, 손절에 대한 원칙을 세우고, 칼같이 지켜야 본성을 이겨낼 수 있음. 자꾸 떨어지는 주식의 반등을 기다리다 보면, 결국 본성에 지배당함.



19. 이번 한 번만 손절하지 말고 반등을 기다리자. 너무 주가가 올랐네? 빨리 팔아버리자. 라는 등 매매 원칙에 여지를 남기게 되면, 결국 다시 본성에 지배당하게 됨.



20. 특히, 주식시장에 이미 잡아먹힌 경험이 있는 투자자의 경우, 극도로 소심해져서, 조금만 손해가 나도 빨리 손절하고, 이익을 놓칠까봐 익절도 빨리하는 데 이는 결국 다시 파산으로 가는 지름길임.



이상 올바른 투자를 지향하는 올투였습니다. 여러분의 올바른 투자를 기원합니다. 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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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L_z0D1m8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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