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달리기를 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잠실보조경기장 트랙에서 하루는 새벽 4시 30분에 시작한다. 대회를 일주일 정도 앞둔 월요일, 마지막으로 90분 이상 길고 긴 조깅을 하는 날이다. 어제 일요일 새벽에는 최종 페이스 점검을 위한 10,000m 지속 달리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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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새벽 달리기를 마치고 아이와 함께 하였다. 수영장, 도서관에도 다녀오고 승마 체험을 하였다. 아이와의 순간 하나하나가 아빠에게는 행복이다. 새벽 달리기 그리고 아이와의 행복한 시간 덕분에 아빠의 몸과 마음은 더욱 건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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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가 그렇듯 아이와의 시간 또한 아빠를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수명을 늘리거나 노화를 느리게 만들어주지는 못한다. 아빠의 삶에 몇 해 몇 년 시간을 더할 수는 없다. 다만 아빠에게 주어진 시간에 삶을 더하여준다. 달리기와 아이는 아빠에게 그런 존재다. 정말 고맙다. 항상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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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벽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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