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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이런 마음으로 출근합니다

by 아이리스irS


회사를 다닌 지 어느덧 14년 차가 되었습니다.


제 전공에 맞춰 취업을 했고 오랫동안 해왔지만,


하면 할수록 제 마음은 저에게 하기 싫다는 말을 해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이 아니었거든요.


하지만 먹고살기 급급한 나머지 그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글을 쓰기 시작하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되었을 때


전과는 다른 마음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일은 여전히 하기 싫지만 출근길 발걸음은 가벼워졌습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나니 달라졌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편안한 마음으로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곳'


내가 아무리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 하더라도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수익이 줄어들거나 0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생계와 직결됩니다.




회사를 다니며 월급을 받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편안한 마음을 만들어 줍니다.


그 마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의 파이를 조금씩 조금씩 늘려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했습니다.


저와 같이 하기 싫은 일을 하고 계시다면,


저와 같은 마음을 가져보시길 바라봅니다.



매일 성장하는 삶으로 꿈을 이룹시다.

뭅뭅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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