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우리의 노래
by
오후
Jan 12. 2021
아래로
곧게 뻗은 나뭇가지 사이로 사르락
내
려와
마지막 기회를 놓친 어깨 위에 닿은
나는... 위로.
정갈
히
쌓인 눈 위
에
누워있는 발자국.
살금살금 다가와 두 발을 포개는
나는...
그
리움.
향긋하게 달궈진 봄
빛
이 산란되어
온 사방으로 흩어진
나는... 희망.
웅크린 그림자를
느루
끌어
안은
나는...
우리는...
사랑.
keyword
사랑
시
16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새 댓글을 쓸 수 없는 글입니다.
오후
직업
상담사
깜깜한 밤. 보석 둘.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데는 익숙하지만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애써야 했던 사람입니다. 심리치유에 관한 이야기를 씁니다.
팔로워
98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코로나 시대의 친구 결혼식이 주는 고민
밤의 그물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