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다. (2023.2.2. 목)
『영혼은 물을 담는 그릇과 같다네. 그리고 외적 사물에 대한 우리의 느낌은 물 위에 떨어진 한 줄기 빛을 닮았지. 물이 일렁이면 빛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 하지만 빛은 움직이지 않았어. 물이 일렁이는 것처럼 평정을 잃었다고 해서 영혼의 미덕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 않겠는가? 영혼은 물그릇처럼 거기 그대로 있으며 그 모든 것들을 진정시키는 법일세 - 에픽테토스 -』
(데일리 필로소피 72p)
‘나는 나이고, 그 무엇도 내 영혼을 훼손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나는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