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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가다의 작은섬 Mar 29. 2023

니체에게 배우는 글쓰기

창조가 일어나는 행동 (2023.3.28. 화)





니체>  

죽치고 앉아 있는 것이야말로 성스러운 정신을 거스르는 죄다. 걸으면서 얻는 생각만이 가치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훌륭하게 그리고 점점 더 훌륭하게 글 쓰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모든 예술, 모든 철학은 성장하거나 하강하는 삶의 치유 수단이나 보조 수단으로 간주될 수 있다.  

사람들은 수많은 싫증, 우울, 권태의 대가로서 자신과 자연 속에 가장 깊이 반성하는 그 15분의 시간을 얻게 된다.

(도서 : 마흔에 있는 니체)


봄이 왔어요.

참 걷기 좋은 날씨입니다. 만개하는 새싹과 꽃을 보며 덩달아 사색도 깊어집니다. 봄은 탄생을 알려서일까요. 봄을 만끽하며 누리는 사색은 언제나 밝고 신비로운 창조적 힘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니체처럼 걸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나요? 저는 이상하게 주방에서 음식을 하거나 설거지를 할 때 창조적인 힘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밥 하다가 메모장을 찾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생각은 몸을 움직여야 깊어지나 봅니다.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이며 깨어있는 나를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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