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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가다의 작은섬 Jul 31. 2023

「마흔에 읽는 니체」(재독)

2023.7.4. 화


책다방 독서모임에서 마흔에 읽는 니체를 재독 하며... 처음 읽었을 때보다 더 감칠맛이 났다. 매일 읽고 그 밑에 나의 사유를 적어보았다. 재독이 이렇게 맛깔날수가!!!



6p~9p> 마흔, 왜 니체의 철학인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좋다고 평가하는 것을 쫓느라 결국 진정 자기는 실종된 삶을 살아왔다. <인생의 정답은 없다.>고 니체가 말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무언가에 의지하며 살았던 태도에서 벗어나 오직 자기 자신만을 의지하라고 말한다. 내가 진정으로 나답게 사는 것이 니체가 제시한 초인으로서의 삶이다. <당신은 한 번뿐인 이 삶을 사랑하는가> 삶은 고통 그 자체라고들 말했지만 니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삶을 사랑하라>고 말한다. 이것이 <내 운명을 사랑하라>는 니체의 <운명애>이다


니체> 나는 이 삶을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1장 마흔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17p~


<위험하게 살아라> 익숙한 것과 결별하라. 니체는 말한다. "사람은 언제나 자기 자신을 극복해야 하는 그 무엇이다." 이제 익숙한 것들과 결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익숙한 것이란 자신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믿어온 것들이다. 자라투스트라는 <창조하는 자>가 되라고 말한다. 결국 내가 원하는 나로 산다는 것은 <창조자로서의 삶을 산다는 것>이다. 마흔 또는 마흔을 앞두었거나 되돌아보고 있다면 남은 인생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들을 마음껏 누리고 싶을 것이다. 오히려 우리<권태>가 필요하다. 왜 사람들은 조급해하는가? 시시포스와 같은 가혹한 형벌을 받아서인지 모르겠다. 니힐리즘은 삶의 무의미하다는 허무주의에 이르는 말이다.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니체는 허무주의를 가리켜 "모든 방문에 가운데 가장 기분 나쁜이 존재"라고 말한다. 신의 굴레에서 벗어나 동시에 인간은 자기 자신과 삶의 의미를 든든하게 지탱해 주었던... <중략>... 그래, 내가 사라지자 무엇 때문에 살아가는지 그 의미를 잃어버리고 당황하게 되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말은 로고세러피에서 말하는 전통이 사라지고 사람이 무엇을 해야 되는지 그 목적을 잊어버리게 돼서 실존적 좌절 또는 실존적 공허가 생긴다는 말과 같은 뜻으로 해석 갈 수 있다. 로고세러피에서도 니체의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는 말을 인용하여 삶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29p> 욕망의 충족되어 가라앉으면 다시 공허감과 권태에 빠진다. 권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또 다른 강한 욕망이 존재해야만 한다. <공허와 권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중독에 빠지게 된다. 게임을 하거나, 쾌락추구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거나, 또는 섭식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음식으로 더 강한 욕망을 추구하게 된다.>


32p> 무엇 인가를 회피하기보다는 그 무엇을 향해 나아가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 <이 말 또한 로고 세러피에서 말하는 권태 앞에서 내가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지 나의 태도를 말한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은 환경적인 조건에서 자유로울지는 없지만 그 앞에서 나의 태도는 스스로 선택한 수 있는 자유의지가 있다.>


33p~43p> <초인! 사람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자신을 극복한다는 것은 진정으로 <나답게> 사는 것이다. <나는 무엇을 극복해야 할까? 나 자신에 대한 무엇을 극복해야 하나? 극복해야 아거는 것 중 확실한 것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니체는 나답게 살기 위한 초인으로 삶을 살기 위해 몇 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 "그대들의 이웃을 언제나 자신처럼 사랑하라. 하지만 우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가 되도록 하라"라고 말한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과 잘 지내기 위한 출발점이다. <둘째, 수시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고민한다> 높은 산봉우리에 올라 지나온 과거를 바라보아야만 한다. 눈을 감고 마음의 눈으로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보라. 서있는 높이가 높을수록 세상을 보는 시야도 분명히 넓어지게 마련이다. <셋째, 마음이 이끄는 일을 한다.> 정말로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먼저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모습을 찾아라.


48p~52p> <삶은 힘의 의지다.> 니체는 창조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마음이 <혼돈> 상태여야 한다고 말한다. <삶은 힘의 의지다.> <즉, 이 말은 로고세러피에서 말하는 의미를 찾으려는 의지라 할 수 있다. 사람은 매 순간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욕구가 있으며,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자신의 삶이 의미 있었길 바란다.> 니체는 자기 스스로 <평가하는 자>라고 불러왔다고 말한다. 가치 평가란 사물에 그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이다. 니체는 <권력의 의지에서 생성해 존재의 성격을 각인하는 일이 권력의 최고 의지이다.>라고 말한다. 즉 힘의 의지가 하는 일이 바로 내 존재의 의미를 각인하는 것이다. 의 의지는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삶에 힘을 줘 스스로 자기 존재의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 그 자체이다.


58p~61p> <니체 너 자신의 오 토막에 불을 질러라.> 마음에는 있는 자신이 옳다고 믿어왔던 정신적 가치들을 의심해 볼 시간을 가져야 한다. 즉, 인식의 대상을 가까이에서 바라보지 말고 멀리 떨어져서 관찰하라는 의미다. 거리의 탑들이 얼마나 높은지는 탑 안에 있을 때는 알 수 없다. 모든 가치의 가치전환과 새로운 가치의 설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기존의 가치를 평가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없다 <즉 나의 과거에 대해 평가하지 않고 새로운 오늘 미래를 창조할 수 없다>는 말이겠지. 빅터프랭클의 말처럼 지나간 과거에서 기념할 일들을 찾아 기록하고 과거의 고통에서 의미를 발견하거나 창조하는 것은 오늘과 미래를 다 잘 살기 위한 또 다른 행위라고 할 수 있겠다.>


65p> <니체, 내 운명을 사랑하라> 필연적인 것을 아름답게 본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삶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게 만드는 것은 바로 감사의 힘이다. <피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고 피할 수 없는 것 앞에서 내가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인간에게는 있다. 또한 그 속에서도 반드시 내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감사가 존재할 것이다. 의미치료에서는 삶의 의미를 찾는 방법으로 창조가치, 체험가치, 태도가치, 세 가지 가치를 제시한다. 이 세 가지 가치는 나를 돌보는 일인 동시에 니체가 말하는 내 운명을 사랑하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다.>


71p> <니체는 후회에는 어리석음에 또 다른 어리석음을 더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 과거를 받아들여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래서 니체는 우리는 때때로 자신을 상실하고 또다시 자신을 발견하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에게만 있는 능력 자유와 책임, 인간은 매 순간순간 선택 앞에 서있고 무엇인가 결정한다. 순간순간의 선택과 결정이 바로 <내 존재 그 자체>이자 나의 <삶>인 것이다. 내가 하지 못한 선택이 아쉽다면 내가 한 선택이 후회된다면 인간은 그 또한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77p~81p> 니체가 진정으로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리 삶에서 지금이 순간은 단 한 번밖에 없다는 것이다. 니체는 모든 순간에 존재는 시작한다라고 말한다. 우리는이 순간을 산다. 니체의 영원회기 사상은 모든 것이 영원히 반복되더라도 나의 삶을 사랑할 것인가라는 물음 앞에 우리를 세운다. 따라서 너는이 삶을 다시 한번 그리고 무수히 반복해서 다시 살기를 원하는가라는 질문을 이렇게 바꿀 수 너는 얼마만큼 너 자신과 인생을 사랑할 수 있는가? <우리가 한순간도 놓지 말아야 하는 생각, 우리는 어떻게 우리 삶을 사랑할 것인가? 그 질문에 대답하면서 살다 보면 우리는 존재 그 자체로, 나답게 살 수 있지 않을까.>


87-93 나는 해야 한다 낙타 정신, 낙타 정신은 무거운 짐을 지고 버텨내는 삶의 태도를 말한다 곧 강인한 정신과 인내심을 의미한다 자유로운 정신을 추구하는 니체의 입장에서 보면 정신이 낙타로 변했다는 것은 현대인의 노예적인 모습에 대한 비유이다 즉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고 남들이 시키는 대로 남들이 하는 데로 따라 하는 수능주의 동조주의를 말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낙타 정신의 문제점은 인식의 테두리가 좁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데 있다 낙타는 아무리 짐이 무겁더라도 무엇이 무겁단 말인가라고 반문한다 빅터 프랭클린 말하는 삶의 의미를 모르는 시기라 할 수 있다. 나는 하길 원한다 사자 정신 사자는 자유정신을 의미한다. 사자의 정신은 자유를 쟁취하기 위하여 사망의 주인이 되고자 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자신이 제일 멋지고 있었던 무거운 짐을 부정하고 파괴한다. 사자는 용과 싸워 승리함으로써 너는 마땅히 해야 한다 라는 명령에 맞서 나는 하길 원한다.라는 자유의 의지의 주인이 된다 하지만 기존의 가치를 파괴할 뿐 새로운 가치는 창조하지 못한다. 최고의 몰입 아이 정신 아이의 정신이란 어린아이가 놀이에 흠뻑 빠져 몰두하듯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94- 100 니체는 본능적으로 너무 일찍 스스로를 알아차리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자기 안에 잠들어 있는 잠재적 능력을 차례로 발휘하기 전에 미리 자기 자신의 한계를 설정 안 된다 이제 오 운전한 자기의 모습이 되기 위해서 내 안에 잠들어 있는 거인을 깨울 시간이다 지금까지 내 안의 무엇이 자라는지 예감조차 할 수 없었지만 이제 귀를 기울인다면 들리기 시작할 나이가 바로 40이다 니체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어떤 것도 자기의 모습과 다르게 되는 것을 결코 원치 않는다 나 자신도 다르게 되고 싶지 않다 삶의 모든 문제는 진정한 나를 모르기 때문에 생기기 때문이다.


102 106 니체는 이렇게 말한다 너 스스로가 되어라 내가 지금 행하고 원하는 것은 모두 내가 아니다 니체는 토끼의 껍질이 1곱이라면 인간은 70번 곱하기 7번씩이나 껍질을 벗겨야 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인간은 아무리 자신을 파헤쳐도 자신의 본질을 찾아내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라 우리는 니체가 말한 신체 즉 몸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래서 중년기가 있는 거 같다 중년기에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아는 것은 곧 자신의 정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자신의 삶에서 가장 아프고 고통스러웠던 시절에 가장 행복했고 나로의 귀환을 했다고 말한다 니체는 병과 고통은 삶을 비관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더욱 건강하게 나를 찾기 위한 극복의 대상으로 보았다.


131p 몰락하는 자는 드디어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여 인간의 온전한 모습인 초인의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154p 니체는 <이 사람을 보라>에서 자유정신은 스스로 자기 자신을 다시 소유하는 자유롭게 된 정신인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제 자유정신은 어떤 <너는 해야 한다>에 자신이 복종해 왔는지, 그리고 이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비로소 무엇을 해도 좋은지 알고. 그러니 그만 이것으로 충분하다.


아자아자아자! 오늘 네 마음은 어떠니? 나는 <나>로 살고 있니? 나는 <내 삶을>  살고 있니?


173p 망치를 든 철학자, 세계를 보수다. 그대들의 단단함이 성강처럼 내리치면서 자르고 분쇄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대들은 어떻게 장차 나와 함께 창조할 수 있겠는가?


과거의 상처가 아픈 사람들이 많이 있다. 과거의 상처로 만들어진 내면 아이, 니체를 망치를 든 철학자라고 말한다. 우리는 내면 아이의 망치를 든 철학자가 되어야 한다. 과거에 일어난 사건이나 그 사람 때문에 힘든 것이 아니라 그 과거의 상처와 연결되어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정 때문에 힘든 것이다. 기억은 왜곡되거나 없어지거나 아니면 기억에 이야기를 더해서 기억에 기억을 하는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내가 기억하고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이 실제 인지 질문 해야 한다.


180p 가장 작은 행복에서도 또 가장 큰 행복에서도 행복을 행복으로 만드는 것은 언제나 하나이다. 잊을 수 있다는 것.


185p 상처에 의해 정신이 성장하고 힘이 솟는다.


나는 나의 행복과 상처에서 무엇을 기억하고, 무엇을 잊어야 할까?.


211-229p 4장 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 주요한 것은 우리의 고통과 고뇌는 외부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나를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존재는 자기 자신이다. 니체는 삶의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철저히 고독을 선택했다. 그리고 그는 고독한 사유의 여행에서 새로운 동반자를 발견한다. 바로 니체 자신의 그림자였다. 다른 사람과 친해지기 위한 연습과 노력을 한 만큼 우리는 우리 자신과 친해지기 위한 연습이나 노력을 했을까? 지금부터 고독을 선택함으로써 나 자신과 친해지고 나를 내 편으로 만들고 인생에 새로운 동반자로 삼아야 하겠다.


니체는 즐거운 학문에서 다음과 같이 처방을 내린다. < 고통에 대한 처방은 고통이다>. 삶은 괴로움이 끝없는 세상을 뜻하는 고해(苦海)라고 한다. 니체는 고통의 바다를 향해하는 방법으로 두 가지를 제시한다. 하나는 적은 에너지로 사는 법. 즉, 몸을 작게 움츠리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커다란 고통이 다가올 때 그것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것이다. 니체는 말한다.


오히려 거대한 고통이야말로 영원의 최종적인 해방자이며 이러한 고통이 우리의 생각을 좀 더 심오하게 만든다.


니체는 자연과 자연 속에서 가장 깊이 반성하는 십오 분의 시간을 가지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수많은 싫증, 우울, 권태의 대가로서 자연과 자연 속에 가장 깊이 반성하는 그 15분의 시간을 얻게 된다. 권태에 대해서 철저히 보류를 쌓는 사람은 자신에 대해서도 보류를 쌓는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가장 내적인 샘에서 솟아나는 가장 강한 청량제를 결코 마실 수 없을 것이다. 나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나와 만나고 친해지기 위한 노력을 하자.



244p 니체는 판도라의 상자에 남아 있던 희망에 대해 <희망은 참으로 재앙 중에서도 최악의 재앙이다. 희망은 인간의 괴로움을 연장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니체가 말하는 희망은 기대감과 괴로움을 동시에 주는 이중적인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니체가 말한 것처럼 희망은 기대와 괴로움의 이중적 의미를 지니는 것처럼 삶 또한 행복과 불행의 이중적 의미를 지닌다. 그래, 희망의 끈이 있기 때문에 고통과 시련에서 견딜 수 있는 힘이 있고 그 뒤에 찾아오는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다.


니체는 <아침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모든 행복의 공통점은 두 가지. 즉, 충만한 감정과 그것에 수반되는 자부심이다.> 행복하려면 <행복에  대한 집착>을 하지 말아야 한다. 나는 행복하기 위해 집착하고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 보자. 매 순간 살아있는 삶.. 그것은 무엇일까?



니체를 읽었다. 니체를 읽고 나면 나는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네 삶을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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