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초심으로..(2024.04.12. 금)
안녕하세요. 글로 상담하는 상담사 아가다입니다
밥은 때 되면 먹지 말라고 해도 잘 챙겨 먹지만, 운동은 때마다 단단히 마음을 먹어줘야 몸을 움직입니다. 밥은 때마다 먹지 않으면 배가 고프고, 운동은 당장 하지 않아도 큰일이 바로 일어나거나 고통스럽지 않으니 밥 먹는 일처럼 잘 챙겨지지 않는 행동입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왜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하겠어요? 계단운동 하기 싫다는 거죠. ㅋㅋㅋ 이번주는 정말 '억지로' 몸을 움직여서 도전에 성공했어요.
'난 왜 이렇게 끈기가 없을까?' 어떤 일을 끝까지 해내지 못한 나 자신에게 한 번쯤 이런 말을 해보신 적 있으시죠? '한결같은 사람'도 하기 싫은 날엔 하지 않을 거예요. 대신 좀 쉬다가 다시 일어서 걸어가겠죠. 무슨 일을 꾸준히 한다는 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꾸역꾸역' 꾸준히 하기 위해서 쉬고 싶을 땐 좀 쉬어가는 노력도 필요한 것 같아요. 글을 쓰면서 처음 마음을 다시 떠올려 봅니다. 다시 꾸역꾸역 계단을 오르기 위해서요.^^ 한주 건강하게 보내셔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일주일 계단 오르기 운동기록
2024.3.27. 수요일 : 19층 x 3회
2024.3.28. 목요일 : 19층 x 3회
2024.3.29. 금요일 : 19층 x 3회
2024.3.30. 토요일 : 19층 x 0회(하루 쉬어가는 날)
2024.3.31. 일요일 : 19층 x 3회
2024.4.01. 월요일 : 19층 x 3회
2024.4.02. 화요일 : 19층 x 3회(사진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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