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수 후려 갈기는
“엄마, 엄마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했어”
“그게 엄마 꿈이었어?”
“엄마는 사실 꿈이 뭔지 잘 몰랐던 것 같아. 수업시간 꿈에 대해 발표했는데 그때 엄마가 되고 싶어요.라고 발표를 했어”
“그렇구나..”
“자신이 뭔가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꿈이 무엇인지 안다는 것은 참 대단한 일이야. 평생 본인이 뭐하고 싶은지 모르고 사는 사람도 많으니까”
“아네스는 꿈이 뭐야?”
“엄마, 나 요즘 꼭 하고 싶은 일이 생겼어!”
“뭔데??”
“나 아이돌이 하고 싶어”
“아,,, 그렇구나...”
(맥 빠짐 하하하)
“그래서 엄마, 나 오디션을 한번 보고 싶어”
“엉?! 오디션???”
“어, 오디션 한번 보고 싶어!”
“그렇구나. 오디션을 보고 싶으면 어디서 오디션을 보는지 알아봐야 되지 않을까?”
“어. 그래서 내가 다 알아봤어.
000 아이돌이 활동하는 앱이 있는데 거기다 영상 올리면 된데”
“너 막 이상한 데다가 영상 찍어서 올리면 안 된다.”
“엄마, 여기는 이상한데 아니야. 000 아이돌이 활동하는데란 말이야”
“그래. 알았어. 엄마한테 거기 어딘지 링크 줘봐. 엄마가 확인하고 아빠랑 상의해볼게”
“누구???? 테레사 말고, 아네스가???”
“꼭 영상 올려야 되는 건 아니잖아?! 엄마 나 거기 영상들 좀 봐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