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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인식 Jun 26. 2021

Bass Young Doo Park

Official Profile

베이스 박영두는 경희대학교 성악과에서 이훈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독일 베를린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Hanns Eisler Berlin)에서 Heinz Reeh 교수를 사사하여 최고점수로 Diplom 과정을 졸업하였다.


베를린국립음대 재학 중인 2010년 쾰른국립극장 오페라스튜디오 단원으로 선발되어 많은 오페라에 출연했을 뿐 아니라 베이스 Kurt Moll, 소프라노 Anna Tomowa Sintow 같은 세계 거장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면서 전문 연주자로서 기초를 탄탄히 쌓았다. 


오페라스튜디오를 마친 2012년 쾰른국립극장에서 솔리스트로 데뷔한 후, 바그너 <파르지팔>의 ‘티투렐’, 베르디 <운명의 힘>의 ‘수도원장’, <오셀로>의 ‘로도비코’, 모차르트 <티토황제의 자비>의 ‘근위대장’, <돈조바니>의 ‘기사장’ 역할로 출연하면서 오페라 가수로서 경험을 넓혀갔다.


이러던 중 쾰른국립극장 Uwe Eric Laufenberg 극장장이 비스바덴국립극장 극장장으로 부임하면서 합류를 요청해 2014/2015 시즌부터 비스바덴국립극장(Hessisches Staatstheater Wiesbaden)에서 오페라 주역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푸치니 <라보엠>의 ‘콜리네’, 벨리니 <노르마>의 ‘오로베소’,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돈 바질리오’, 모차르트 <마술피리>의 ‘자라스트로’, 바그너 <탄호이저>의 ‘튀링겐 영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의 ‘포그너’, <라인의 황금>의 ‘파프너’, <지그프리드>의 ‘파프너’, <발퀴레>의 ‘훈딩’ 역할을 맡았다. 그 외에도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비스바덴국립극장 이외에도 카셀, 뒤셀도르프, 다름슈타트, 바이마르, 마인츠, 아헨 오페라극장에서 <노르마>, <엘렉트라>, <살로메>, <유진 오네긴>, <토스카>에 출연했다.


또한 베이스 독창자로 바이로이트 축제극장에서 드보르작 <슬픔의 성모>, 다름슈타트극장에서 바하 <요한 수난곡>, 비스바덴 쿠어하우스에서 부르크너 <테 데움>, 베르디 <레퀴엠>, 모차르트 <레퀴엠>에 출연했다.


2016년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독창회를 열었으며, 2018년 성남시향에서 개최한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 시리즈인 <바그너 갈라 콘서트>와 2019년 마포문화재단이 상암동 야외수변무대에서 공연한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에 ‘자라스트로’ 역할로 출연했다.


현재는 비스바덴국립극장 전속 주역가수이며 베를린의 Boris Orlob Management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2021/2022 시즌에는 비스바덴국립극장에서 베르디 <일트로바토레> ‘페르란도’,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 ‘콘월의 마르케 왕’, 베르디 <돈 카를로> ‘스페인 국왕 필리포’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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