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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쁨 받는 신입이 될 - 캐서린

[캐서린]의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by 아이티백
114.png 캐서린님의 아이티백 인터뷰 소감 한 마디 포스트잇

이번 에피소드는 대학을 갓 졸업한!

2025년 2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목소리부터 세상 야무진 캐서린님의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IT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

그림도 좋아하고, 무엇인가 만드는 것이 좋다는 캐서린님은

혼자서 게임을 만든다던지,

친구들과 사이드 프로젝트로 프로그램 개발을 한다던지,

항상 뭔가 만드는 것에 흥미를 느껴왔대요.


그래서 IT 업계 취업에도 관심이 자연스럽게 생겼다고 하는데,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 자체에 즐거움을 느끼는 건

팀, 부서를 떠나서 IT업계 동료들 공통 분모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상깊었던 건 인터넷 커뮤니티의 혐오 표현들을

블락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이야기였는데,

데이터 라벨링 과정이 안구에 적지않은 타격이었다는 점이…! ^ㅁ^

그래도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합니다.



요즘, 취업 준비 어떻게 하나요?

요즘 취직이 많이 어려운데, 취준생들은 어떻게 준비를 할까?

평소에도 좀 궁금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MC분들이 물어봐주셨어요.

지원서 난사(!)는, 뭐.. 요즘 포지션이 워낙 적으니 비슷하지만.

요즘은 AI 면접을 통해 면접 준비를 한다는게 좀 신선했습니다.

빅테크 기업중 A사에서는 AI와의 롤플레잉이 사전 과제이기도 했다고!


그러고보니 저도 대학원 면접 준비할 때 챗GPT랑 모의면접 몇 번 봤는데,

즉답 시뮬레이팅 하기 되게 유용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근데 중요한 건 챗GPT랑 연습한 질문은 실제 면접에선 안나왔어요.


예 그냥… 그랬답니다… (TMI)


아무튼, AI가 면접도 다 봐주고! 참 좋은 세상이 됐네요!

혹시 면접 때 많이 떨어서 고민이신 분들은 적극 활용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


신입이 사회생활 잘 시작하는 방법은?

캐서린님이 MC분들에게 사회생활 꿀팁을

물어보는 파트를 저는 제일 집중해서 인상깊게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MC분들의 경력이 합치면 반세기 이상이다보니(!!!)

경력과 상관없이 머릿속이 꽃밭인 저에게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머쓱)


<신입이 사회생활 잘하는 법>

1. 신입은 기본적으로 예쁘다.

2. 행복한 신입은 행복한 쿼카마냥 그냥 기특하고 예쁘다.

3. 그러므로 신입은 그냥 모르는 거 잘 물어보고, 행복한 상태로 있으면 그게 사회생활이다.


좀 이상한 것 같지만 아무튼 제가 이해한 꿀팁은 저게 맞습니다.

쭉 들으면서 난 신입때 어땠을까 (아니, 그보다 지금은….) 반성도 하고,

그래그래 맞아맞아 하는 부분도 있었고요.

'MZ식 정시퇴근'에 대한 토론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전 정시퇴근은 무조건 옳다고 봅니다.


IT업계 아니더라도 모든 업계에 해당되는 내용 아닐까요? (방긋)

신입이든… 취준생이든… 아니, 경력직이라도!

우리 모두는 예쁘고 기특한 존재입니다!!!

우리, 2025년은 그렇게 믿고 갑시다~! ^0^ 아자아자 화이팅~!



언젠가 당당하게 커리어우먼 정장입고 출근할 캐서린,
그리고 취준생 모두를 응원합니다! (갑자기!)

이 에피소드,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 바로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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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디디

인터뷰 찌니, 오잉, 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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